칼라사진(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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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맛집 장가네 국밥
경산은 오래된 동네다. 임당동이나. 압량쪽에 고분군들이 즐비하고. 화랑들의 훈련소도 있었고.. 전국에서 못이 가장 많은 곳이라 한다. 아래 지도의 푸른 표시를 봐도 쉬이 알수 있다. 그래서 낚시꾼들도 많다. 궂이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즐길수 있으니 말이다. 회사에 한분이 족히 1m가 넘는 잉어인지 붕어인지를 봤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무슨 갈코리 같이 생긴 낚시바늘을 사용하는 대물 전용 낚시꾼과 함께 본거라더라.. 아래 지도의 A가 본점, B가 분점이다. 뭐든 본점이 맛나다.. 이집엔 정말 메뉴가 다양하다.. 그런데.. 그 다양한게.. 잡다한게 아니라.. 국밥에 관련된 것들이 참으로 다양하다. 순대, 내장, 돼지, 섞어, 살코기 등등.. 순대는 순대3종이, 살코기는 정말 살코기만, 섞어는 살..
2013.01.03 -
마늘빵 만들기
간단하게 마늘빵 만들기..식빵, 버터, 잘개 간? 빻은? 마늘.. 버터를 실내에 빼두고.. 급하다면.. 버터를 그릇에 담고.. 중탕한 다음 식히면 된다..마늘을 취향에 따라 넣고.. 버터가 가염버터가 아니라면 소금 쬐금.. 식빵에 잘 바른다. 사실 식빵 까지 직접 만들고 싶었지만.. ㅡㅡ; 먹고는 싶고.. 버터도 아닌 마가린 범벅이 된 마늘빵을 비싼돈 주고 사먹기도 그렇고 해서.. (집에 말라 비틀어 지고 있는 수제 빠게뜨를 오늘은 마늘빵으로 변신시켜 줘야 겠다.)암튼.. 슈퍼에서 최대한 첨가물이 덜 들어간 놈으로 빵을 골라 와서.. 조롷게 썬다.. 첨에 큰걸 통짜로 구웠더니. ㅡㅡ; 먹을때 너무 불편해.. 오븐토스터에 넣는다.. 둘이 살면서. 통닭 구울것도 아니가. 대짜 케익을 만들것도 아니라.. 저렴..
2013.01.03 -
타이파 빌리지
마카오에서의 구경거리는 그게 세가지로 나뉠수 있는듯 하다.. 첫째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유적들과 그 인근둘째 엣날부터 사람이 살던 거주지셋째 화려한 호텔과 카지노 그리고 쇼들.. 엣날부터 살던 거주지 중 인기 있는 곳이 타이파와 꼴로안이다.꼴로안은 지난번에 글을 올렸으니.. 오늘은 타이파 이다. 꼴로안에서 버스타고.. ㅡㅡ; 것도 무러 잘못된 방향으로.. ㅋㅋㅋ학사 비치 들렀다가.. (학사비치.. 이거 한자를 잘 보면 흑사비치.. 즉 검은모래 해변이 되것다..) 암튼.. 타이파 가는 버스에 무사 탑승!! 타이파에 들어 서면 꼴로안과는 좀 다르게 빼곡하게 들어선 파스텔 톤의 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그냥 특별하게 동선을 짜지 않고.. 발길 닿는대로 뚜벅뚜벅 걸었다. ^^ 요론 조론 골목과.. 작은 가게..
2012.12.26 -
릴 세나도 에서 아마사원까지 걸어 가기 -2
이제 갈 곳은 4번 만다린 하우스.. 마카오 도보여행이라는 책에 있는 랄라우 광장 이후의 세계 문화 유산들.. ㅡㅡ; 만다린 하우스 그림을 보면..랄라우 광장에서 좀 내려가야... 하는것 처럼 되어 있다.. ㅡㅡ; 첨에.. 어벙하게.. 입구를 못찾아서... ㅡㅡ; 삽질좀 했다. 딱 공원을 이렇게 보고..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야 된다. ^^ 우린 앞으로 쭈욱 직진해서.. 이렇게.. 만다린 하우스 뒤만 보고 다시 돌아 왔따.. ^^ 만다린 하우스 입구.출입구를 통과하면.. 돈 받는 곳처럼 되어 있는데.. 그냥 어디서(어느나라에서) 왔냐고 물어 본다.. ^^그리고 아저씨 한명이 출입 인원 수를 세고 있다..아무래도 많은 관광객이 오는 곳을 더 많이 손보는거 같다. 대문호의 집이라는데.. ㅡㅡ; 누군지는 모르..
2012.12.10 -
릴 세나도 에서 아마사원까지 걸어 가기 -1
좁디좁은 마카오.. 내가 사는 경산시 보다도. ㅡㅡ;좁을거 같다.. 경산시.. 411.7 제곱 킬로 미터.. 마카오.. 26.8제곱 킬로미터..거기다 내가 걸어 돌아다닐.. 마카오 반도는 훨씬 좁을거다.. 마카오는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섬 꼴로안 섬으로 되어 있었는데.. 매립사업으로 타이파와 꼴로안은 합체가 되었다. ^^타이파와 꼴로안 사이의 코다이가.. 그 매립된 지역이라 보면 된다.. 암튼.. 내가 걸어 갈곳은 12에서 출발해서 1까지 걸어 가는거다.. 시간이 있으면.. 펜하 성당도 가보려 했는데.. ㅡㅡ; 어쩌다 보니 안가게 되었다.. 일단 호텔에서 출발.. 가는 길에 이런 길바닥도 좀 찍고.. ㅡㅡ;아침부터 길거리에 담배 꼬나 물고 다니는 사람 너무 많다.ㅠ.ㅠ 밥먹으러 웡치케이 가다가 발견한 유적..
201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