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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삽질 했네.. Fujion XF16mm F2.8 R WR
필카 쓸땐 줌렌즈를 많이 썼다.. 저렴했기 때문이다.. 17mm 단렌즈 가격은 어마어마 하지만.. 화질은 좀 구려도 17-35 같은 줌렌즈는 살만 했다. 예전에 소니를 쓸때도 가지고 있던 줌렌즈 잘 썼다. 화소가 올라가면석 구형 렌즈들의 구린 해상도가 문제되긴 했어도.. 나같은 취미러한텐 쓰고도 남는 성능이었다. 큰거 다 정리하고.. 10년전쯤에 올림이랑 파나소닉 포써드를 구입했다. 이제 나에겐 해상도 따윈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박단소한 걸 가지고 싶었다. 근데 파나소닉은 도저히 적응 못해서.. 몇해 지나 똥값으로 팔았고, 올림은 아직도 메인으로 잘 쓰고 있다. 렌즈 변환 어뎁터도 몇개 가지고 있어서.. 집에 있는 수동렌즈며.. CCTV용 렌즈며.. 다양하게 잘 쓰고 있다.PEN E-P3.. 이젠..
2024.10.28 -
Fujifilm X-E2
일본과 상황이 개구리다. 누군가는 필요해서 일본제품을 구입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최대한 일본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있다. ㅠ.ㅠ. 그런데.. 이놈의 카메라라는 것은 대안이 없다. 라이카를 살수 있는 재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남들이 쓰지 않아서 파는 중고를 구매했다는데에 그나마 조그만 위안을 삼아 본다. 카메라를 본격적인 취미의 반열에 올리기전에 구입한 벤큐1500(?.. 이름이 가물거리는게.. 물건을 찾아서 사진을 찍어놔야 겠다...), 캐논 A70 이외에는 새제품을 구입해 본적은 없는듯 하다. 이후에 구입한 수많은 카메라와 렌즈들은 죄다 중고 였다. 아.. 그러고 보니.. 딱 하번 미놀타 AF 50mm 1.7렌즈를 B&H로 부터 직구한적이 있다. 새제품을 엄청나게 싸게 팔아서 샀는데.. 당시에는 24미리..
2019.09.22 -
올만에 확인하는 멀쩡한 사진 한장
카메라가 수명을 다하기 전이었고.. 필름까지 십년을 냉장고와 실온에서 방치되던 것들이고.난 흙손일 뿐이고..흔들리고 촛점도 맞이 않고 빛이 새고.. 셔터가 안열리고암튼 별 이상한 사진들만 보다가.. 올만에 멀쩡한 사진이 스켄 되길래 깜놀..아.. 문제는 사진 손질할 소프트웨어가 없구나.. ㅠ.ㅠ 일단 어도비에서 무료로 배포한 간단 어플로 요래조래 손을 봤는데.빛샌 사진들은 채널별 히스토그램 손을 안보면 답안나오는 것들인데.. 고민이네..ㅠ.ㅠ
2017.02.22 -
아빠 찍사의 아가사진용 디카 표류기
아빠가 되면 해야할 것이 너무 많다. 가장으로서의 밥벌이는 기본이고, 아내의 육아도 도와야하고 ㅡㅡ; 특히 아빠의 취미가.. 사진과 관련된..(딱 꼬집어 사진이라고 하지 않은것은 나의 취미가 사진이 아니라 카메라및 부수 장비를 쪼물딱 거리는 거라서..ㅋㅋ) 것이라면.. 자라나는 아가의 생생한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야 하는 사명까지 완수해야 한다. 이제 우리 아이가 2달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그냥 흘러간 일들에 대한 썰을 푸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한다. 때는 바야흐로 2008년... 아내를 지른뒤.. 뒤이을 아가 지름을 대비해서.. ( ㅡㅡ;;; 언제나 그렇지만 본덕의 준비정신은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대단하다!!) 아내를 꼬드겨 나름 할인이 들어간 소니 알파200을 지르게 된다. ㅋㅋㅋ 집에 미놀타 AF ..
2013.10.16 -
덕후 아빠의 렌즈 비교
알파 200 때는 플랜지 백 때문에 라이카 L마운트 렌즈들 까지 같이 보진 못했는데...이제사.. 요놈들을 함께 모아볼수 있게 되었구나.. 물론.. 135필름 기준으로 반땅짜리 센서라.. 주변부는 빼고 가운데만 보는거지만. 나름 렌즈에 따른 특색들이 보인다..ㅠ.ㅠ 오래된 렌즈들 닦으려니. 기스날까 걱정되고.. 세월이 흐르면서. 렌즈 내부에 유막이 끼는 놈들도 생기는 구나.. 암튼 낮에 낮잠좀 길게 자주시고..밤에 잠들기전 잠투정이 없이 푹 잠들어 주신 딸님덕분에..올만에 헝그리 카메라 덕후 아빠의 취미생활을 하게되는구나. 오늘 출전 선수들이다.. 좌부터.. 쥬피터... 음. 뭐지.. 몇호인지기억이 안난다.. 쥬피터가 맞긴 한건가? 암튼 러시안 50mm f2 두번째는 캐논 35mm f2.. 몇달전 생각보..
201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