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사진(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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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의 조합 - Fuji GS645 + Provia 100F
이글을 어떤 카테고리에 넣을까.. 살짝 고민했다.. 그냥 여행 사진에 넣을까.. 하다가.. 오랫만에 리뷰란에 이글을 넣어 보기로 했다. - 들어가며..난 관리... 라는 말이랑은 좀 어울리지 않는다.. 열광하던 카메라들 렌즈들중.. 조금 고가로 분류되는 녀석을을 빼면 그냥 거실에 있는 작은 장식장 같은데에 쭈욱 널어 놨다.. ㅡㅡ;;그리고.. 사진을 찍고 필름을 현상하는 과정도 내가 직접하는 경우.. 좀 설렁설렁 대충하는 경향이 있다.보정도 마찬가지... 그래도.. 나름 뻘짓을 해온 경험이 있는지라.. 최대한 자알... 스캔해서 보정에 드는 시간을 줄이도록 하고보정을 할때에는 레벨 조정만 살짝해서.. 하일라이트가 안날아가게.. 쉐도가 안뭉게지게 하는 수준으로 끝을 내려한다.오토 레벨을 하면.. ㅡㅡ; 사..
2013.02.08 -
사진을 통한 기억 되새김질 - 짤쯔브루크
오랫만에 인화한 필름을 스캔을 하다 보면.. 마치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에 예전의 소중한 기억을 하나하나 떠올리는 그런 영화 장면이 생각나곤 한다. 모짜르트의 고향 짤쯔브루크 인근의 뭔가 높은 산의 정상 근처의 모습이다..필름 스크래치인지... 흰색의 저 선이 ㅡㅡ; 거슬리긴 하지만.. 현상 업체를 바꿀 수가 없다.ㅠ.ㅠ.독일 출장을 다녀온지도 일년이 다되어 간다..몸이 좋지 않은 아내를 두고 출장을 떠나는 마음이 그리 편치가 못했다. 아무튼 아껴놓고 필름 냉장고 한귀퉁이에 꼭꼭 숨겨놓은.. 오리지날 아그파 울트라 한롤을 챙겨갔었다.미니루스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ㅡㅡ;; 독일에 가면서.. 이놈을 가져가지 않는것은 예의가 아닌듯..했다.. 킬러는 꼭 두방을 쏘는 법이다.. ㅋㅋ세로 찍었으면 가로도..
2013.02.06 -
한국 종합 수산
경산 또는 경산 인근의 대구에서.. 어디가면 맛난회를 먹을수 있을까?항상 이게 고민 거리중 하나였다.영대앞이나, 시지쪽에 몇 군대를 회식할때 다녀봤지만. ㅡㅡ; 정말 구리다.. 구리고 또 구리다.. 생선들은 진이 다빠져서.. 마른것 같은 느낌이 들고..뭐.. 아주 가끔 대여섯번에 한벌꼴로 먹을만 하게 나올때도 있는데.. 암튼 별로였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그냥 즉석에서 회를 떠 주는 곳이다. 이름은 한국 종합 수산..이상한게.. 요동네. 무슨무슨 어시장 같은 이름을 달고 있는 횟집이 많다.. ㅡㅡ; 어처구니 없다.. 위치는 저기.. A이다.. 동대구 IC 바로 옆이다. 회를 먹으러 가는데 차가 왠말이냐? 당근 버스를 타고 간다. 가다가 무궁화도 함 찍어 보고.. 버스를 내려 가는 길에 만난 "신용 반점"..
2013.01.07 -
쉽게 만드는 토마토 폭찹스테이크
아내랑 난. 돼지고기를 좋아한다.. 주말에 가장 손쉽게 해먹을수 있는게.. 등심을 이용한 폭찹스테이크..특별한 조미료나 소스 없이 토마토와 야채 그리고 돼지고기만 있으면 된다.폭찹 해먹을려고 600g 정도를 사면.. 보통 300~400그람은 폭찹.. 나머진 김치찌게용으로 전환된다.인당 두덩이 정도면 배가 불러서.. ㅡㅡ;; 더 못먹는다.. 대략.. 전체 요리 비용은 2인분에 5천원 정도? 암튼.. 집에서 해먹는게 몸에도 좋고.. 싸다..ㅋㅋ 일단 밑간을 먼저 해야 한다. 후추랑 소금이랑.. 마늘 다진거 조금 넣고.. 정종쬐금 부어준다.. 이날은.. 토마토가 없어서.. 급한대로.. 방울이를 썼다.. 방울토마토가.. 좀더 비싸게 치는데.. 맛이랑 식감이 더 좋다.. ㅡㅡ; 그리고 껍질까는걸.. 빼먹을수 있다..
2013.01.07 -
우리동네 맛집 대구 반야월 생막창 사동점
이건 다녀온지 좀 된 곳의 소개이다.. ㅡㅡ;; 한동안 쉬는 시간 마다.. 애니팡, 드래곤 플라이트 등등..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아스팔트 같은거 하느라..ㅡㅡ;글을 좀 쉬엄쉬엄 쓰다보니.. ㅋㅋ작년 10월 13일에 먹은 글을 이제야 올리는 구나..ㅋㅋ 부산! 하면 떠오르는 음식을 무엇일까? 회.. 는 바다가면 어디나 있는거고.. 자갈치 꼼장어, 아나고회, 부산에 있을때 한번도 먹어 본적 없는 밀면....광복동(남포동) 떡볶이? 서면 씨앗 호떡? 뭐 이딴 것일까? 대구 일대는 돼지 막창이 유명하다. 대부분 똥글똥글한 녀석을 즐겨 먹는데.. 우연히 먹어본 생막창이 너무 맛나서.. 아내랑 난 꼭 생막창만을 고집한다. ㅡㅡ; 뭐.. 국산이 아닐꺼라는게 함정일까? 막창을 맨입에 먹을수 없으니.. 차는 내버려..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