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사진(33)
-
Tokyo를 가자 2일차 - 하코네
첫날의 낯설음은 사라지고 신주쿠 지하철 청사가 울집앞 버스정류장 처럼 느껴진다. ㅡㅡ; 2일째는 하코네 국립공원으로 고고싱.. 한국의 자연 당삼하코마시(ㅡㅡ; 제각돌리긴가.. )로 이쁘지만.. 일본의 자연도 보고.. ㅡㅡ; 쿠로이타마인가.. 하는 까만 계란을 먹으러 가는데 소중한 목적이 있었다. 나중에 다시 오게되면 선선할때 와서 온천도 하고 싶었기때문에.. 주변 탐색의 목적도 살짜쿵 있었다. 하코네가는 오다큐프리패스를 전날 구입했는데 일단 가는 편만 비싼 로망스카를 타는걸로 하고 구입을 했다. ㅡㅡ; 오다큐 관광안내소인가.. 하는 표파는곳을 찾는데 이십여분이 걸렸던겄같다.. 혹시 계획을 하고 계시다면, 꼭 미리미리 구입하시길.. 로망스카의 경우는 미리 좌석까지 배정을 받는기차라서.. 당일 구입하려면 자..
2010.09.16 -
Kodak Vision2 50D
사람의 호기심은 끝이 없나보다.. 한동안 잠잠했던 기추와.. ㅡㅡ; 이상한 필름에 대한 동경은.. 어느날 문득 나를 덮쳤다. 기추야.. 뭐.. 싸구려 핀홀을 하나 영입한것이고.. ㅡㅡ; 두롤 찍고 시간이 없어 더이상 찍지 못하고 있다.. -0-;; 이상한 필름은.. 바로 영화 필름이다.. 뭐랄까.. 이제까지와는 색다른 느낌의 색상이었다. 문제는 필름을 구하기기 어렵거나 비싸다는 것과.. 현상해주는 곳이.. 내가 입수한 정보로는 단 한곳 밖에 없단 것이다. 흑백도 이리저리 하다가 결국 자가 현상 한 이유가.. ㅡㅡ; 쓰레기 같은 현상 품질 때문인데.. 이놈에 필름을 구해서 현상을 했는데.. 현상소가 맘에 안들경우는.. ㅡㅡ; 그냥 들어 누워야 한다는 거다.. ebay를 통해 Kodak Vision2 50D..
2008.11.24 -
Rollei 35S - 속이 꽉 찬
참 무지무지 갖고 싶던 녀석이었다.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뒤로 약 3년이 지나서야 내손에 올수 있게된 녀석이다. 어떤 이들은 테사가 들어간 오리지날 35를 좋아한다고들 하는데.. 난 왠지.. Sonnar란 좀더 생소한 이름의 녀석이 좋았다. 아마 내 머릿속에 .. Tessar는 보급형.. Sonnar는 고급형이란.. ㅡㅡ; 각인이 박혀있어 그럴것이다. 칼짜이즈에서 설계한 Sonnar를 기준으로 Rollei사가 만든 렌즈란 말이 적혀있다. 참 아름다운 외관을 가지고 있다. 첨엔 껌정 바디를 구하고 싶었는데.. 막삭 은색을 구하고 보니.. ㅡㅡ; 더 맘에 들었다. 몇가지 외관적 흠때문에 조금 싸게주고 구입했다. 처음 받아 들었을때 렌즈는 정말 깨끗했다. 모든 엘리먼트에 헤이즈나 먼지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
200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