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파 빌리지

2012. 12. 26. 13:03싸돌아다니기/홍콩 & 마카오

마카오에서의 구경거리는 그게 세가지로 나뉠수 있는듯 하다.. 

첫째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유적들과 그 인근

둘째 엣날부터 사람이 살던 거주지

셋째 화려한 호텔과 카지노 그리고 쇼들..


엣날부터 살던 거주지 중 인기 있는 곳이 타이파와 꼴로안이다.

꼴로안은 지난번에 글을 올렸으니.. 오늘은 타이파 이다. 


꼴로안에서 버스타고.. ㅡㅡ; 것도 무러 잘못된 방향으로.. ㅋㅋㅋ

학사 비치 들렀다가.. (학사비치.. 이거 한자를 잘 보면 흑사비치.. 즉 검은모래 해변이 되것다..) 암튼.. 타이파 가는 버스에 무사 탑승!!


타이파에 들어 서면 꼴로안과는 좀 다르게 빼곡하게 들어선 파스텔 톤의 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그냥 특별하게 동선을 짜지 않고.. 발길 닿는대로 뚜벅뚜벅 걸었다. ^^



요론 조론 골목과.. 작은 가게들.. 

가로등에 불이 들어올 시간이면 꽤 운치가 있을것 같다.


사람 없는 사람 사는 모습?



다들 어디론가 돈벌로 갔는지.. 동네는 정말 조용했다. 



루이스가 그린 그림..

창문으로 훔쳐보는 재미. ^^



걷다가 만나는 사람 사는 모양..


왼쪽으로 딱 돌아 보니...오잉.. 벽에 고양이가.. 박혀 있다. ㅡㅡ;;;


이녀석.. 들어가다가.. 딱 걸린거다.. ㅋㅋㅋ


위에 한마리 더 있는데 이녀석들 쌍으로 돌아 다니는 듯 했다.. 

ㅡㅡ;; 좀더 민망한 사진은 생략.. ㅋㅋ

민망한 사진에선.. 이녀석 숫놈인거 확실한 증거가 포착되어 있다..ㅋㅋ


요런 누런 고양이.. 넘 귀엽다... 

보통 이름이 나비... 였던.. 그런 고양이.. 어릴땐.. 딱 저렇게 생겼지만.. 검정색의 나비를 키웠었는데..

그녀석 쥐를 정말 잘 잡았다.

암튼.. 이놉들 한참 구경하다가 다시 길을 나섰다.



카르멜 성모 성당 성당..



타이파 주택 박물관은 한번 둘러 보고 다시 어딘가로.. ^^



세라두라를 먹으로 간곳.. 여기 말고.. 세라두라란.. 이름의 간식집을 갈려고 했는데.. 

갔더니. 앉을 자리가 없더라.. 

ㅡㅡ; 우린 더무 너무 더운 상황이어서.. 다시 여기 비러 스윗으로 돌아 왔다..ㅠ.ㅠ 

왔다 갔다 하느라. 짜증 급 상승.. ㅋㅋ

세라 두라 하나 


아이스크림 콜라.. 


세라 두라는 좀 비쌋는데.. 엄청 맛났고.. 아이스크림 콜라는 익숙한 두가지의 조합이 신기했다.. 

가끔 생각나면 집에서 이렇게 만들어 먹어 봐야 겠다. ^^


이제 여행기 거의 다 썼구나.. 

이제.. 한동안 집 주변의 식당 소개하는 글을 써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