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간/가죽공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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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공예의 필수품 손가위 5종 비교기
가죽 공예를 하면서 가장 먼저 구입한 것중 가죽 전용이라고 할 만한 것은 가죽, 목타(치즐?), 그리고 실 뿐이었고 나머지는 그냥 있는걸 사용했다. 송곳은 미니 1자 드라이버를 삭삭 갈아서 만들었고, 손가위 대신에는 예전에 휴대용 앰프 만들던 때 구입했던 소형 니퍼를 사용했다.하지만 합성 섬유실이 아닌 린넨사 같은걸 자르면.. 왠지 깔끔하게 잘리질 않아서 쪽가위를 구매하게 되었다. 그림 1. 보유중인 다섯 개의 손가위 제일 오른쪽에 있는 쪽가위가 제일 먼저 구입한 녀석이다. 레더 스타일에서 판매하는 쪽가위중 가장 비싼 녀셕이고 전체가 묵직한 스뎅으로 되어 있고 손가락이 딱 거치되는 형태이다.매우 만족 스러운 녀석인데 조금 비싸다. 몇년째 재고 없다고 되어 있다.https://www.amazon.com/g..
2017.02.17 -
스크래치 가죽으로 만든 토드백
이녀석을 토드라 불러야 할지 숄더라불러야 할지 몰겠지만.. ㅡㅡ; 아직 어깨끈이 안달린채 사용될 꺼이니까.. 그냥 토드백이라 해야 겠다.. ㅡㅡ; 먼저 이번에 새롭게 생각해낸 내부 주머니다.. 내부 주머니를 가방과 일체로 만들지 않고 똑딱이를 이용해서 붙였다 뗐다 할수 있게 만들었다. 나중에 가방의 용도가 바뀌거나, 지금 보다 좋은 아이디어가 적용될때 주머니를 쉽게 바꿀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첨 만들었던 가방은 징으로 손잡이와 함께 영영 붙어있어서.. 속주머니를 수선하거나 바꿀려면 손잡이 까지 떼어 내야 했다. 그전에 주머니 뒤쪽 재료로 돈피 샤무드를 썼던거에 비해 이번엔 밤색 캔버스를 사용했다. 돈피 작업이 좀 귀찮다고 해야하나.. 여튼 좀 까다롭고, 가죽도 무겁고해서.. 천으로 바꾸었다. 좀 있다...
201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