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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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통한 기억 되새김질 - 짤쯔브루크
오랫만에 인화한 필름을 스캔을 하다 보면.. 마치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에 예전의 소중한 기억을 하나하나 떠올리는 그런 영화 장면이 생각나곤 한다. 모짜르트의 고향 짤쯔브루크 인근의 뭔가 높은 산의 정상 근처의 모습이다..필름 스크래치인지... 흰색의 저 선이 ㅡㅡ; 거슬리긴 하지만.. 현상 업체를 바꿀 수가 없다.ㅠ.ㅠ.독일 출장을 다녀온지도 일년이 다되어 간다..몸이 좋지 않은 아내를 두고 출장을 떠나는 마음이 그리 편치가 못했다. 아무튼 아껴놓고 필름 냉장고 한귀퉁이에 꼭꼭 숨겨놓은.. 오리지날 아그파 울트라 한롤을 챙겨갔었다.미니루스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ㅡㅡ;; 독일에 가면서.. 이놈을 가져가지 않는것은 예의가 아닌듯..했다.. 킬러는 꼭 두방을 쏘는 법이다.. ㅋㅋ세로 찍었으면 가로도..
2013.02.06 -
마카오 맛집 - Litoral
아마 사원 근처는 세곳의 식당중 어는 곳을 갈까? 고민을 했는데.. 아로차에 대한 후기는 많았는데.. 불친절함을 토로하는 후기들이 많았고..나머지 한곳은.. 추천하는 요리가 예삐맘에 안들었고.. Litoral의 후기중.. 예삐 맘에 쏙든.. 바칼랴우 고로케!!! 여러 후기중 부정적 후기는 없었다.. 그리고 궂이 예약을 하고 가지 않아도 된다기에 Litoral에 점심 먹기로 확정.. 세나도 광장에서 걸어걸어.. 아마사원에 도착.. 좀더 늦으면 점심 시간의 피크라.. 자리가 없을지도 모르니.. 조금 이른 시간에 Litoral을 찾아 갔다,. 아마사원쪽에서 큰길을 따라 가다 보면 이런 풍경이 보인다.. 간판이 눈예 확 띄는건 아니라 ^^ 구글맵을 보면 저기다. ^^ 한자를 좀 배워둘껄.. 하는 생각이ㅠ..ㅠ ..
2012.11.16 -
마카오 맛집 - Clube Militar de Macau
뭔가 맛난걸 먹고 싶었다.. 마카오 맛집 소개책을 열어 보니.. 마카오에 있는 최고의 매캐니즈/포르투칼 레스토랑 중 하나라는 이곳이딸라표시가 두개 밖에 없다!!전에 싸돌아 다니느라고 본적이 있는 분홍 건물 바로 그거다..근데.. 제일 끝에.. "스마트 캐주얼 수즌의 드레스 코드를 요구하므로..." 라고 되어 있다.전화를 걸어봤다.. 나 티셔츠에 차림인데 가도 되나?여직원 말.. 운동복 차림 아님 되니 걱정 마삼!! ㅋㅋㅋ 바로 요기다.. 그랜드 리스보아를 끼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다 보면 보인다. ㅡㅡ; 메뉴를 안찍었구나.. 여튼 기본 메뉴가 있고.. 요일별 주방장 추천요리가 따로 있다.주방장 추천요리 요리는 코스로 제공된다. 난 그날의 코스요리였던.. 대구살 스테이크, 예삔 새우(프라운 이라고 되어 있었..
2012.11.14 -
2012년 여름휴가 보고서 - 홍콩#5 - 마무리
아흑아흑.. 이제 홍콩 휴가 보고서도 막바지구나.. 딱 1박 2일의 일정만이 남았다. 코즈웨이 베이쪽을 둘러보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닌 흔적이 조각조각 남았있을 뿐이네.. 다녀온지 두달이 좀 지났고.. 더운날 너무 정신없이 싸돌아 다녔는지... 남는건 아쉬움 뿐이다. 호텔서 대충 아침을 먹고 트램을 타야하니 어드미럴티로 향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구경좀 하다. 지나가는 트램에 올라탔다.. 얼마나 지났을까? 드뎌 코즈웨이 베이이다.. 그냥 안내리고 일단 갈때까지 타고 가보기로 한다. ㅋㅋ 한참 가다 조금 한산한 외각으로 빠져나온듯 해서.. 트램을 내려 반대로 가는 트램을 다시 타고, 이른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타마시 라멘을 향해 출발~~~ ㅡㅡ; 개점 시간까지는 조금 시간이 있어 근처 호텔로비에서 ..
2012.10.15 -
2012년 여름휴가 보고서 - 마카오#2
마카오서.. 두번째 날 아침이 되었다.. ㅠ.ㅠ 홍콩으로 돌아가는 배 시간을 오후로 했어야 했는데.. 쩝.. 예약을 좀 어리버리하게 하였고.. 날은 덥고.. 담번에.. 몇년이 더 있어야 오게될지 모르겠지만.. 여튼.. 담에 다시 꼭 시원할때 마카오는 다시오자 했기에..아쉬움은.. 잠시 뒤로 미루고.. 아침을 먹으로 세나도 광장의 웡치케이로 이동하기로 했다..어제 사온 망고스틴을 까먹고.. ㅋㅋ 출동!!아내는 열대과일류를 디게 좋아하는데.. 달달한 쪼코렛을 별로 안좋아하면서.. 달달한 과일은 참 좋아한다.. 특히 비싼.. 망고스틴.. 망고.. 이런거 좋아한다.. ㅋㅋㅡㅡ; 찍어논 망고스틴 사진이 엄따.. 아침 시간.. 웡치케이 앞.. 셔터가 닫혀 있다.. 오전 8시 30분이 좀 지나야 문을 연다.. 주변을..
201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