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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PRS
바라만 봐도 좋은 이녀석.. PRS Santana!!!!! 24프렛에 24.5인치 스케일.. SG를 타겟으로 레스폴의 빠다향을 입힌 기타. 너무나 과분한.. 날좀 풀리면 많이많이 아껴줘야 겠다.
2025.03.02 -
2025 대만 - 2일차, 덴쉐이러우 유감..
둘째 날이 밝았다..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이지만.. 타이베이는 적당히 쉬어가는 곳으로 정했으니.. 호텔에서 길건너면 있는 토지은행과 박물관을 가기로 했다. 전에 한번 가본곳이지만.. ㅡㅡ; 중국어/영어로 된 설명을 일일이 보질 못한측면도 있고.. ㅋㅋ 한해 지났으니.. 전시물도 바뀌었을 테니.. 가보기로 했다. 대만 토지 은행(본점?)인데 여기엔 한켠이 박물관으로 꾸며져 있다. 표를 사면 건너편에 있는 국립대만 박물관도 함께 관람이 가능하다. 전엔 사람에게서 표를 샀는데.. 이젠 표판매 전용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더라. 버벅 거리고 있으면 냉큼와서 도와 주신다. 예전에 사용하던 금고를 리모델링 해서 전시관을 꾸며 놓은 곳도 있고. 작지만 알차게 지구 탄생에서 공룡의 시대 까지를 시간순으로 나열하여 전시해..
2025.03.02 -
2025 대만 - 1 일차
네번째 대만 여행이다. 사실 대만 보다는 일본이 더 매력적인 여행지이긴 하다. 애니에서 봤던 풍경, 책에서 읽었던 유적지, 화산, 지브리, 가이유칸 등 아이랑 함께가면 재미있을 곳이 분명 있긴한데.. 후쿠시마 사태 직후 가본 오키나와 이후 어린 딸랑구에게 만에하나 좋지않은 영향이라도 갈까봐 일본은 멀리하고있다. 다크면 지가 알아거 하겠지. 방사능과 정치적 이슈 일본내 혐한 정서의 확장등 어린 딸랑구랑 함께 궂이 갈 필요가 없어지는 이유들이 늘어났다.또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는 보라카이인데.. 코로나 이후 대구나 부산에선 접근성이 너무 떨어져있는 상태다.. 그러다 보니 계속해서 대만을 가게된다.대만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여행을 계획하고 하드캐리 해야하는 아빠의 스트레스 적은 지역이다. 먼저 식당..
2025.02.28 -
타이난역 통과하기
이번 여행의 세번째 지역은 타이난이다.북->중->남 으로 남하 했다. 실제 TR(Taiwan railway)의 플랫폼에도 북상, 남하라고 적혀있었다.타이베이의 기차는 모두 지하에서 움직이도록 되어있었고, 타이중은 얼마전 지상구간을 고가화해서 올려두었지만.. 타이난은 몇년뒤 완공을 목표로 지하화 하고있어.. 아직 지상에 플랫폼이 있고.. 기차선을 가로질러 가려면 역에서 200미터 정도 북으로 혹은 남으로 가야한다. 조식과 욕조가있는 호텔을 구하다보니.. 가장 가격 경쟁력이 있는 호텔은 5성급의 샹그릴라 파이스턴 타이난 이었다.. far eastern에 꽃힌건지.. 암튼 타이완 전지역에서 샹그릴라는 도시의 동쪽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타이난의 경우 기차역이 동구에 있고 바로 그옆에 샹그릴라가 있다. 짐맞..
2025.02.27 -
타이중 첫인상..
타이베이는 몇번 다녔던 탓에 메인역 인근에는 항상 노숙인들이 있다는걸 알고있고 최대한 겹치지 않는 경로로 이동을 하였는데..타이중은 그게 안되네.. 타이중의 첫인상을 표현할 수 있는 구글 맵의 이미지를 하나 캡쳐했다.구글 AI도 저기에 사람이 누워있을거라 예상을 못한건지... 얼굴이 그대로 남아있다 ㅠㅠ.저 거대하고 괸리되지 않은 흡사 무너져가는 건물앞의 새삥하고 이쁘장한 다리와 노숙인이 한장에 담긴.. 타이중역에서 국립타이중 극장 방향으로 갈수록 도시는 깔끔하게 정비되어있다. 세계어디를 가도 대도시의 큰 역사 주변에는 노숙인들이 있긴한데.. 타이중은 좀더 적나라하다고 해야하나.. ㅠ.ㅠ. 뭐.. 타이중은 다시 갈일이 없긴 할거 같다. 가더라도 서편의 신도심 쪽으로 숙소를 잡아야겠다.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