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Info(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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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Test v2.0-#1 Carl Zeiss Planar
-0-;; 어느날 장터에서 본뒤.. ㅠ.ㅠ 알수 없는 충동으로 불쑥 구입해버린.. 핫세루용 85미리 플라나 렌즈... ㅡㅡ; 이거 완존 미친놈이 확실했다. 첨엔.. 틸팅되는 어뎁터를 제작해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있었지만.. ㅋㅋ 결국은.. 귀차니즘? 아니.. 그냥. 어떻게 만드려해도.. 도면 하나 지대로 그릴만한 시간이.... 그리고 지대로 하나 만들려니.. 이래 저래 너무 복잡해지고 해서.. ㅡㅡ; 그냥 유야 무야 가지고 있다가.. 미놀타용 어뎁터 하나 달랑 사서 쓰고 있다... ㅡㅡ; 아니 그냥 보관만 하고 있다..ㅋㅋ ㅡㅡ; 사실 소형에서 50 미리 화각 이상의 망원 영역을 촬영에 응용하는 예는 거의 없다. 어쨋든 이번 Test 는 알파 구백을 영입하여.. 보다 쉽게 렌즈들에 대해 시험해 볼수 있었..
2009.02.02 -
-0-;; 칫솔 홀더..
ㅡㅡ; 마땅히 집어 넣을 글 모음이 없더란.. -0-;; 이번에 새로 지른 아이탬이다.. ㅋ.. 치솔이 맨날 연필 꽂이에 꽂혀 있다 보니.. 조금 지저분한거 같기도 하고해서.. 마트 간 김에.. 이쁜이 한테 사달라고 쫄랐다.. ㅡㅡ; 의외로 이런 저렴하고 필요하다 싶은 아이탬은 선뜻 사주는 이쁜이.. ㅋㅋ 살짝 고가이긴 하지만.. 네개 들이를 사봤자.. 쓸일도 없고.. ㅡㅡ;; 요런거 좋아하는거 보면.. 난 살짝 고렇고 고런 취향을 가진것이 분명하다.. ㅡㅡ; 이쁜 그릇.. 이쁜 액자.. 이런거 보면 사죽을 못쓴다.. ㅠ.ㅠ 담번엔 이쁜 차 숫갈을 두어개 사야 하는데 말야.. 결혼 하면서 샀던 숫갈이랑.. 과일용 삼지창이.. 너무 심플하고 이뻐서.. 그것 보다 이쁘고 맘에 드는걸 찾기가 힘들다.. ㅋ
2009.01.30 -
Portar 160VC - 나에게 도전하게 하는 필름..
제목부터.. ㅡㅡ; 이게 무슨 미친 소 개고기 먹는 소리냐.. 하심..ㅠ..ㅠ 할말 없다.. 참.. 사람이 별것 아닌거에 집착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 한두번도.. 아니고.. 하루이틀 일도 아닌데.. 요즘 이녀석 때문에.. 난 무척 날카로워져 있다. 퇴근후.. 집에가서 컴터 앞에만 앉으면 손이 근질근질 한다.. 이녀석들 당최 어떻게 스켄해야할지.. 감이 안온다.. 위의 두사진 처럼... 무채색 계열이 많을 땐.. 그나마 좀 낫다.. ㅡㅡ; 둘중 아랫 사진을 보면.. 녹이쓸고 적갈색의 에나멜인가.. ㅡㅡ; 그 녹 쓸지 말라고 칠하는 것이 칠해진 탱크의 색과 하늘의 색이 살짝 어색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ㅡㅡ; 전제척으로 녹색기운이 자욱하다.. 이걸 당최 없앨 방법이 없드라.ㅠ.ㅠ 채널별..하이라이트..
2009.01.19 -
2009.01.09
뭔가 인상적이고 강렬한 사진을 찍고 싶다. 나만의 언어가 담긴 사진을 만들고 싶다. 많은 사람이 공감 할 수 있는 사진을 찍고 싶다. 참... 재주도 없는 놈이 욕심은 많다고 생각한다. 그런 욕심과 무능이 결함 되면 장비병이로 이어지게 되는 것일까? 무던히도 써보고 싶고 갖고 싶은 카메라가 많다. 장비병이라기 보다.. 약간의 수집욕이라 해야 할 것이다.. 찍고 또 찍어 본다. 어떤것이 더 좋을지 이건지 저건지... 잘 모를땐.. 아쉬움이 남지 않을때 까지 셔터를 눌러 보는 것이 좋다. 소외 받은 것들 버려진 것들.. 거기에 관심을 갖는 나.. 버려진듯 잊혀져 버린.... 누군가가 정성껏 그려 걸어 놓았을 텐데 나이가 들면 마디가 굵어지고 굳은 살이생기는 사람의 손마냥.. 감나무는 나이가 듦에 따라 겉모습..
2009.01.09 -
내가 찍지 않은 사진.
가끔 내 카메라에 담겨있는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 그런 사진들중 이젠 유난히 의미가 생겨 버린.. 나의 반쪽이 찍어 놓은 사진.. 노출이니, 구도니 이딴거 생각않고.. 자연스럽게 들이덴 카메라고 똑딱똑딱 찍어 놓은 사진.. 사진이 좋다.
200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