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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름휴가 보고서 - 홍콩#1
결혼하고.. 조금의 여유만 있어도 해외여행을 가는 습관이 생겼다. 총각땐 돈 있어도 혼자 훌쩍 떠나지도.. 누군가와 함께 가지도 못하고.. 휴가때면.. 그냥 주구장창 술 퍼는게 일이었는데 말이다.. 올해는 쇼핑의 천국이라는 홍콩을 다녀오기로 했다.. 더 나이가 들면 재미가 없을거 같아서.. 좀더 젊어서 가지 못한것이 아쉽긴 하지만.. 여튼 떠나기로했다. 4월 부터 계획을 짜고 예약을 해서, 7박 9일의 일정으로 홍콩-마카오의 여행을 다녀왔다. 금요일 회삿일 마치자 마자 집으로 가서, 경산--> 구포로 기차를 타고 이동한 다음..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가려했으나.. 혹시나 금요일의 정체로 시간이 늦을까.. 걱정이 되어.. 조금이라도 빨리가는 택시를 타기로 했다.. ㅡㅡ; 구포역앞에서 호객행위하는 택시를 타..
2012.08.14 -
KUSMI TEA - Russian Morning No24
선물로 받은 홍차.. 딱 껍딱과 속만 봐도.. 비싼것이란 느낌이 퐈악!! 핫핑크의 비닐 봉지를 뜯으면.. 이렇게.. 면으로된.. 주머니에 차가 담겨 있다.. 러시안 모닝.. 이름 참.. 프랑스 산 홍차다.. 향이 디게 부드럽다.. 는 평 말고는 나같은 홍차 초보가 할말은 더 없다.. 여튼. 맛없는 회삿밥 먹었지만..이렇게 맛난 차 우려 먹고 있노라면.. 기분이 좋아 진다.
2012.08.10 -
일본이 독도를 갖고싶어하는 이유에 대한 뻘 상상
일본 열도는 불안정하다. 특히 태평양을 향한 쪽은 더더욱 그렇다. 어쩌면 대한민국은 일본 열도의 덕을 보고있다. 지난번 쓰나미도 그렇다. 일본열도가 보호막이 되어주지 않았다면.. 우리도 큰 피해를 입었을 꺼다. 그렇다면 일본이 일본열도와 한국사이에 뭔가 땅을.. 그러니깐 인공섬 따위를 만들어 이주하게 되면 어떨까? 좀 살만할까? 하지만 분면 뭔가 다툼이 생길꺼다.. 영해를 정의하는 것부터.. 그런데 독도가 일본의 영토로 편입되면?일본열도와 독도 사이의 엄청난 면적의 바다위에 일본이 뭔 짓거리를 하던 우리가 참견할 문제가 안될거다.. ㅋㅋ.. 설마... 하고 생각되지만 일본은 아주 오래전부터 자기네 나라가 폐허가된 뒤의 일들에 대해 많은 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 만든 작품들이 많다. 그냔 그렇다고.. ㅋ..
2012.07.19 -
뮌헨이다!! -3편 시내구경-1
비싼 컨퍼런스 참석하러 멀리까지 가는데.. 시차 적응 못해서.. ㅡㅡ; 꾸벅꾸벅 졸면 대략 낭패..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 여튼.. 이번 출장은 앞뒤로 하루의 여유가 있어.. 너무 좋다.. 일단 호텔에서의 첫 식사다.. 야채랑 과일 먼저 한판 먹고.. 이제 믿져야 본전이란 생각에 이것 저것 줏어 왔다.왼쪽의 흰것들은 치즈라고 줏어온건데.. 개중에 두부가 섞여 있다.. ㅋㅋ 깜딱 놀람.. 호텔이 좋아서 그런지.. (ㅡㅡ; 이런 호텔 얼마만 인지..) 조식도 맛나다..하긴 출장 가기전 알아본 봐로는 뮌헨에 있는 호텔 조식들이 다들 먹을만 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식당의 조명이랑.. 천장의 그림자가 이쁘다.. 하긴 뭐든 안좋아 보이라.. ㅡㅡ;; 흑백 전용으로 구이한 리코 GRD.. 컬러에선 노이즈 끼..
2012.07.02 -
뮌헨이다!! -2편 출발과 도착
뮌헨을 영어로 찾아 보면 Munich 다.. 헐.. 어찌 이게 뮌헨지 되지? 독일어로 München 이다.. 근데 독일에서 컨설팅 온 사람한테.. 뮌헨... 이라고 이야기 하니.. 못알아 들어서.. 뮌취에 담달 출장 간다.. 이야기 했더니.. 아핫~~~ 하더란.. 대체 이게 무슨 퐝당한 씨츄에이션 인지...ㅡㅡ; 고딩때 독어 배웠었는데.. 내 발음이 엄청 구리긴 한가보다..ㅋㅋ 이번에 타고간 비행기는 출발은 김해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루프탄자 타고 가서.. 잠시 비행기에서 내렸다.. 똑같은 비행기른 다시 타는 형태다..엄청 편하다.. 지난번 프랑크푸르트 갈때..ㅠ.ㅠ 집에서 출발해서 기차타고 버스타고.. 한참을 걸려 도착한 인천 공항에... 금방 도착하더란.. 난 루프탄자 항공이 좋다.. 왜냐 하면.. ..
2012.06.07 -
뮌헨이다!! -1편 준비
독일하면.. 똭 떠오르는건 라이카, BMW, 히틀러.. 이정도 일까나? 작년부터 해오던 Safety 관련 월드 컨퍼런스가 있어.. 회사에서 큰돈 들여 일주일간 출장을 가게되었다.. ㅋㅋ 완전 햄뽂음.. 거기다.. 컨퍼런스 일정에 똭 맞춘 비행기표 가격이 좀 비싸서.. 회사에서.. 앞뒤로 여유있는 티켓을 끊어 줬다!!! 아놔.. 너~~~무 좋아.. 출장 다녀온지다.. 2달이 지났는데.. 그동안 블로그 글쓸 시간이 너무 없어.. 이제야 글을 쓰는구낫.. 독일가면 꼭 해보고 싶었던것... 1. 독일 맥주 실컷 먹기 2. 고풍스런 골목 걸어보기 요정도? 몇년전 프랑크 프루트갔다 올때.. 맥주 마이 못먹은게 거의 한이 되다 시피 했다.. ㅋㅋ 중요한 준비물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 어디 해외 갈라치면 지..
201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