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8. 10:07ㆍPhoto & Info/Reveiws
본글은.. 이전에 돌리던 블로그에 있던 글을 살짝 긁어 오며 여러개를 합치고 살짝 변경 하였습니다.
GS645S.. 이녀석에 대해 전체적으로 살펴 보자.
※ 프롤로그 - 잡썰
1. 이런 사람은 한번 써봐라.
① 작고 가벼운 것이 좋다.
ㅡㅡ; 본좌 처럼 몸뚱이가 부실하고, 사진을 잘찍지도 못하고 많이 찍지도 않으면서..
사진찍을 때면 바리바리 한 빨때기 싸들고 댕기는 사람...
그래서 조금이라도 가벼운 녀석이 좋은 사람..
② 수동조작을 사랑하는 사람..
AF에 자동 노출 지원하는 최신형 카메라로.. M모드를 즐겨 찍는 사람.. ㅡㅡ;
한컷 한컷 장전 레버를 돌리며 찍는 것이 멋이라 느끼는 사람..
ㅡㅡ; 그러고 보니.. 중형은 대부분 수동이구낭.. ㅡㅡ;
뭐.. GA645랑 비교하자면 그렇다는거..
똑딱이는 너무 똑똑해서 싫은 사람...
찍는 재미란게.. 셔터 누지르는 재미가 아니라.. 카메랄 만지작 거리는 재미라고 생각하는 사람..
③ 철퍼덕 거리는 미러는 싫어..
중형의 대표주자인 핫셀이나.. 그 유사 SLR 타입의 카메라의 미러가 철푸덕 하고.. ㅡㅡ; 올라가는 소리가..
맘에 들지 않고.. 그냥 편하게 찍고 싶은 사람..
④ 난 세로가 좋암...
사진을 찍는데.. ㅡㅡ; 한 70~80%가 세로 사진이라설... 세로그립이 꼭 필요한 사람..
웬지 가로포멧에서 세로로 찍을라문.. 손모가지가 꺽일거 같은 사람..
(핫셀류 SLR이나.. 롤플류 이안의 경우.. 645로 찍는다 해도.. ㅡㅡ; 세로 사진찍는 것은 몸으로 웃기는 상황을 만들수 있다..)
⑤ 135의 소형 포멧 기준으로 35mm정도의 화각을 좋아한다..
본좌가 즐겨 찍는 화각이 딱 35mm 이다.. 이전엔.. 24mm, 19mm, 15mm등 보다 넓게 찍어 볼라꼬 쌩쑈를 했는데..
ㅡㅡ; 사진이 안되더란.. 그렇다고 표준이라 불리는 50mm는 넘 재미 없고 좁다..
(50mm가 표준이다.. 그래서 익숙해져야 한다. 누가 50mm만 가지고 찍었더라드라.. 하면서..
마치 50mm가 기본중 기본이라고 스스로에게 강요하는 사람은.. 어리석다.. ㅡㅡ;;)
①~⑤ 모든 항목에 해당하는 사람에게만.. 추천한다.. ㅡㅡ;;
그리고.. 뽀대를 원하는 사람한테는 절대 비추다..
ㅡㅡ; 일반적인 소형 카메라에 비해서 크긴 한데.. ㅡㅡ; 거무 튀튀 한게 이상하게 생겼다면서..
그런걸로 사진 찍히냐고 꼭 물어 보는 사람이 있다.
2. 645는 소형 카메라 포멧과 별반 차이가 없다?
어떤 미친 개 구라장이가 이런말을 퍼트리고 다녔는지 모르겠다..
보통의 주장이.. 소형인 135카메라에 비해 필름 면적이 넓지 않아서 그렇다면서..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큰 67이 어떠냐는둥..
헛소리를 해대는 사람을 가끔 본다.. ㅡㅡ;
머.. 본인 안면에다 대고 그런소릴 찌끄렸다면.. 대반에.. 귓싸대기 365방 날렸다..
원하면 일년 일수로 날려줄 수 도 있다.. -0-;;
자.. 공돌이 계산 들어간다.
135 : 3.6 X 2.4 = 8.64 제곱 센티미터
645 : 6 X 4.5 = 27 제곱 센티미터
66 : 6 X 6 = 36 제곱 센티미터
67 : 6 X 7 = 42 제곱 센티미터
69 : 6 X 9 = 54 제곱 센티미터
이걸 보고 어떻게 생각하나...
디카로 비교해 볼깡?
100만화소가 안되는 카메라랑.. (35mm)
270만 화소의 카메라 (645)
360만 화소의 카메라 (66)
420만 화소의 카메라 (67)
540만 화소의 카메라 (69)
ㅡㅡ; 보통 사람이라면.. 어떻게 평가할까?
645에 비해 69가 큰것보다.. ㅡㅡ; 훨신 많이 35mm에 비해 645가 크다..
그냥 그렇다는 거다..
135 보다.. 645가 면적으로는 3배나 크다..
1부 - 외형
-0-;; 드뎌 겉모양을 볼 시간이다.
정식 이름이 GS645S Professional Wide 60 이다.
ㅡㅡ; Wide 60 이란 글자는 위쪽에 있는데.. 나중에 보도록 하자....
오늘의 외관 소개기는 카메라를 쓰기위한 작동 순서대로 하도록 하겠다..
ㅡㅡ; 이녀석도 몸뚱이 안에 필름을 먹고 있어서.. 불행하게도.. 뒤뚜껑을 열지 못했다.
자 그럼 필름을 넣기 위해 뒤뚜껑을 열도록 하자.. 카메라를 기준으로. (주인공이 카메라다 보니..)
오른쪽 옆구리에 보면 이런게 있다..
화살표 위쪽 홈에 쏜꾸락을 넣고 아래로 내리면..
이렇게 레버처럼 내려온다.. 여기서 좀더 힘을 줘서 내리면.. 뒤뚜껑이 열린다..
-0-;; 필름이야 알아서 넣으시길.. ㅡㅡ; 뭐.. 중형 쓰는사람이라면 딱 보면 알게 잘 되어있다.
자자.. ㅡㅡ;; 필름을 넣고..
뭘해야할까?
ㅡㅡ; 이건 중형 카메라다.. 120 필름을 썼는지.. 220 필름을 썼는지.. ㅡㅡ;; 조절 해줘야 한다..
물론.. 뒤뚜껑 열고 필름 넣을때.. 필름을 압착시키는 판때기를 .. 220위치에 옮겨야 하고..
그러면 조로콤.. 뒷면에서 보면.. 220 필름이 들어갔다는 표시가 나타난다..
그리고.. ㅡㅡ; 사진이 잘 안나왔는데.. 사진의 중간에서 살짝 오른쪽 위의부분에.. 카운터를 120/ 220필름용으로 맞추는
슬라이드를 움직여 들어있는 필름에 맞추어 준다..
본좌처럼 들어 있는 필름껍데기를 썰어.. 살짝 끼워준다..
ㅡㅡ; 160VC를 쓰는 부유한 놈이라.. 놀라지 마라.. ㅡㅡ; 유통기한 지나서.. 프로이미지 120필름 가격으로 구입한 놈이다. -0-;;
참고로 소형은 35미리 135미리란 말을 쓰는데.. 중형은.. 뒤에 미리란 말을 뺀다..
ㅡㅡ; 220미리 필름 120미리 필름.. ㅡㅡ; 이런 소리 하면.. 없어 보인다.. ㅋㅋ
자. 다 끝났으면..
장전레버를 허벌라게 돌려준다.. -0-;; 압... 안에 필름 다썼다.. ㅡㅡ;
뚜껑열어서 찍어도 되었구낭... ㅡㅡ;
어제밤 자기전.. 마눌님 몰래.. ㅡㅡ; 방에서 살쾡이 처럼 날래게 찍어오다 보니.. ㅡㅡ;
이게 이제야 확인 되는구낭..
장전레버를 여러번 감아주다 보면.. "S"라고 적힌 창에 "1"이란 숫자가 보이고.
레버는 더 안움직인다.. 그럼.. 1컷 장전이 끝난거다..
120필름은 15방.. 220필름은 30방 밖에 안찍힌다.. ㅡㅡ; 췌길쓴.. ㅡㅡ; 645면.. 16방 32방이 찍혀야 되지만.. ㅡㅡ;
혹시나 컷이 겹칠수도 있어.. 널찍널찍하게 컷간 간격을 벌여 놓다 보니.. ㅡㅡ; 왠지 손해받는 느낌이 들게 된다..
현재는 셔터 LOCK이 된 상태다..
이건 셔터락이 해제된 상태.. ㅡㅡ; 틀린그림 찾기라 생각해보구.. ㅡㅡ; 뭐가 다른지 ㅡㅡ;; 알아 맞춰봐..
자.. 필름 장전이 완료되면.. 당연 뭘해야할까?
ㅡㅡ; 이놈은 수동이다.. 자동으로 필름감도를 설정하는 중형 카메라가 있는지는 나도 몰겠다.. ㅡㅡ;
어쨋든 욘석은 ㅡㅡ; 감도를 조절해줘야 한다..
-0-;; 사진을 찍는다고 찍었는데.. ㅡㅡ; 지대로 된게 엄네..
일단.. 찍어 논걸로 대충..
워낙에 영민한 애독자들이라.. ㅡㅡ; 찰떡깥이 알아 들을거라 믿는다..
저 노란 사각형 부분이 ISO값을 조정하는 부분이다.
숫자기준으로 위쪽에 가늘고 길고.. 오돌토돌한것이 조절 링의 조작부다.
그리고.. 위쪽으로 살짝 색이 바랜듯 보이는 붉은 색 부분이.. 지시 선이다.. ㅡㅡ;;
걍 실물 보면 척!! 하고 알아 볼수 있다.. ㅡㅡ;;(ㅡㅡ; 왠지 무책임함.. ㅡㅡ;;)
어쨋든 감도 조절 까지 끝났으니.. 본격적인 촬영 활동에 들어갈 차례이다..
ㅡㅡ; 그럼 뭘 더 해야 하는거지?
당근 빳데루로.. 뷰파인더로.. ㅡㅡ; 구도를 잡고.. 촛점도 잡고.. 노출도 맞추어야 되지 않냐?
노출 수위를 잘 맞추어야.. 18금에서.. -0-;; 또 헛소리.. ㅡㅡ; 음음...
뷰파인더를 보고 셔터버튼을 살짜쿵 눌러 주면.. 화면 오른쪽 편에 위의 사진과 같은 노출 지시등이 뜬다.
현재는 살짝 언더라는 이야기다..
적정이면 똥그라미.. 언더면 똥그라미 아래쪽 빼기 부호.. 오버면.. 똥그라미 위쪽에 더하기 부호가 뜬다.
ㅡㅡ; 둥근거에 마이너스면 얼마나 언더라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ㅡㅡ;
걍 반스탑 언더라고 이해하고 사용했다.. ㅡㅡ
자자 그럼 촛점을 맞춰야 겠지?
RF촛점 맞추는 방식은 알고 있을 거라 믿고.. ..
조작부 설명 들어간다..
이게 조작 부다.. ㅡㅡ; 맞다 감도 설정하는쪽으로 주루룩 붙어 있다..
카메라를 오른손으로 쥐고 집게 손꾸락을 셔터에 올려 놓고.
왼손으로 렌즈를 받치면 왼손의 손꾸락 들이 위치하는 부분에 저렇게 메인 조작부가 있다.
설정 값들은 카메라의 위쪽에서 보면 이렇게 보인다..
wide 60이란 글씨도 함께 보인다.
다 했으면 셔터 누르고.. 장전레버 한번 감아주고 반복 동작 들어 가면 되겠다.
베터리는 LR44두개가 필요하고.. 바닥에 넣으면 된다.
아.. 그리고 T 셔터다.. 필름 장전하면 물론 셔터도 같이 장전되는데..
이때. 저 회색에 T라는 글자와 아래쪽 방향의 삼각형 부분이사진처럼 위로 올라온다..
T셔터를 사용하려면.. 저 부품을 밑으로 밀면 셔터가 열리고...
그리고 셔터 버튼을 누르면.. 셔터가 닫힌다.
렌즈는 후지의 명품 EBC코팅이 된 Fujinon W 60mm에 조리개 값이 4이다. ㅡㅡ;
밝은 렌즈가 필요하면.. 딴데 가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35mm기준 36mm정도의 광각이어서.. ㅡㅡ; 걍 조리개 조이고 찍으면 된다.
개방에서도 매우 선명하다.
전신 사진이 없는거 같아서.. 전신 사진 한방을 끝으로 이만 마칠까 한다.. ㅡㅡ;
♡ 이전에 블로그에 썼던 글과 사진을 옮기다 보니.. ㅡㅡ; 이놈 참 별난 놈일세..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
그럼 결과 물은 2부에서~~
'Photo & Info > Revei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Rollei 35S - 속이 꽉 찬 (0) | 2008.11.19 |
---|---|
TC-X 와 Hexanon AR 40mm F1.8 (0) | 2008.11.05 |
Konica 최후의 SLR (0) | 2008.10.16 |
Agat18K (0) | 2008.10.14 |
Fujijfilm GS645S Professional Wide 60 #2 사진보기 (0) | 2008.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