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t18K

2008. 10. 14. 12:13Photo & Info/Reveiws

 

요즘 내가 하는일이 가관이다..

일만 자꾸 벌여놓고 뒷마무릴 못하고 있다.. ㅡㅡ;

고질적 문제점인 골결정력 부족이다.. ㅡㅡ; 라는 빈말이 생각난다.

.. 어쨋든.. ㅡㅡ;; 조증 걸린 사람처럼.. 어제 잠들기전 가방에 챙겨두었던.. 녀석의 이야길 하겠다.

 

 

 

여러대의 카메랄 가지고 있다..

..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카메라들의 가치란것이 보잘것 없는 것들이라서..

고급의 UV필터보다도 싼것들이 대부분이다.

 

여러대의 카메라중 가장 활용도? 아니.. 촬영도가 떨어지는 것이.. 얼마전에 올렸던 TC-x이다.

ㅡㅡ; 그놈 너무 깨끗해서.. 살짝 부담스럽다...

 

그다음이.. 이녀석이다.. 슬라이드도 물려준적이 있을만큼 아끼는 애장품중 하나다..

 


 

간단한 외관이 되겠다.

 

 


오른쪽
위가 뷰파인더이고.

왼족 아래쪽 노랑이가.. 셔터다..

그래도.. 릴리즈 꽂힌다.. -0-;; Agak18 18K 차이가 릴리즈 연결부다.

 

 

 

렌즈 부를 집중해 보자..

보다 시피.. ㅡㅡ; 절대 확대아니다.. 그냥 집중해서 보잔거다.. ㅡㅡ;

(BenQ 1500 최대 접사가 15cm이다.. ㅡㅡ;;)

렌즈는 28mm 2.8, Industar렌즈다.. ㅡㅡ;

저기 러시아 말로 뭐라 적혀있는지 알순 없으나..

줏어들은 것이 인더스타 였다..

그걸 더욱 믿음직 스럽게 해주는 것이 뒤의 일련 번호이다..

Industar-104.... 내가아는 러시안 렌즈들은 일련번호로 구분 된다..

35mm 환산으로 치면 35~40mm정도 될거 같다.. ㅡㅡ;;자세히는 알고 싶지도 않다..

그리 중요한 사항이 아니다..

 

제일 다이얼이 보인다.. 위쪽엔 이상한 상형 문자 같은 그림이 있고..

아래쪽엔 익숙한 숫자다..

그렇다.. 아래쪽은 조리개 값이다 ㅡㅡ; 이놈은 조리개와 셔터타임이 고정 연동 되도록 되어 있기대문에..

조리개 값이 특별한 의미를 가지지는 않는다.

대신 플래쉬를 사용할때는 플래쉬의 가이드 넘버값을 이용하여 조리개 값을 조절해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위에 있는 그림은.. 노출 지표다삼각형 아래에 짝대기 있는건.. 배다.. ㅡㅡ;

햇살이 쨍쨍 내리쬐는 바닷가에서.. 두번째는 아주 맑을때.. 세번짼 해가 떠있지만 살짝 빛이 약할때..

네번째 윤곽선 구름은 살작 흐린날 다섯번째 검은 구름은? 그렇다 먹구름이다..

그리고 .. 그리고는 실내를 의미한다..

그림을 작은 다이얼의 직선위에 두면 된다.. 근데.. 좀더 밝거나 어둡단 삘을 받았을땐 어쪄죠? 라고 난감하게 물을 사람 있다.

ㅡㅡ; 그런 사람을 위해 준비한것이...

좀더 밝을땐 그냥 동그라미.. 좀더 어두울땐.. 까만 동그라미에 그림이 오게하면 되는거다.. ㅡㅡ;

 

두번째 다이얼은.. 익숙한 숫자가 있다.. 바로. ISO값이다.. 필름을 넣고.. 필름 감도를 수동으로 조절하면 된다..

 


 

통상적인 개념에서.. (ㅡㅡ; 이녀석 생긴걸 봐서 알겠지만... 셔터가 저리 달려있는 관계로.. 상하관계가 불분명하다..)

삼각대 고정하는 부분을 아래쪽이라 생각한다면.. 위의 사진이 아래쪽 되겠다..

화살표 그려진 녀석은 카메라 분리 버튼.. ㅡㅡ;

 

 

 

 화살표 방향으로 움직이면 이렇기 2 분리가 된다.. -0-;;

(BenQ녀석의 촬영거리가 15cm, 38cm, 그리고 1m 이상 세단계만 조절되는 관계로.. ㅡㅡ; 4500 촬영)

 

 

 

 왼쪽의 렌즈와 각종 조절부가 있는 것이 핵심부인 몸통이고.. 오른쪽은 뷰파인더가 달려있는 뚜껑부다.

(ㅡㅡ; .. 내맘대로 이름 붙인다.. 알게뭐냐.. ㅋㅋ)

 


 

몸통 부분에서 보면 이렇다..

왼쪽의 둥근것이.. 필름 감는 다이얼이다..

짝대기가 흰색에 있으면 일반 촬영시이고..

짝대기가 빨간색에 가있으면.. 리와인더 하기 위해.. 한쪽으로 돌지 않도록 해놓은 레치를 해제하게 된다.

중간에 1... 이란 숫자가 보이는 것이 필름 카운터.. 그리고 오른쪽이.. 다찍은 다음.. 필름 통에 필름을 도로 감아 넣는 부분이다.

 

정말 단순하다..

 

 

 

중요한 키포인트이다.. ㅡㅡ;; 이녀석은 목측식이다..

뷰파인더가 있는 쪽에서 보면.. 이렇게 숫자가 적혀있는 부분이 있다..

숫자를 흰색 작대기에 맞추면 촛점 .. 근데.. ㅡㅡ; 여기 중요한게 있다..

매번 줄자를 가지고 댕기면서 찍을순 없좌나.. ㅡㅡ;;

그래서 저기 심도표를 이용하는 거다.. ㅡㅡ;

감도 400정도의 필름을 쓴다면 촛점 안맞을 일은 없을꺼다.. 더군다나.. 이녀석은.. 28mm렌즈이다..

35mm 필름의 절반 면적에 빛이 뿌려진다하더라도.. 28미리 렌즈란건.. 그만큼 심도가 깊다는 말이다..

 

ㅡㅡ; 햇갈리나? ㅡㅡ; 자자 그럼 촬영 순서 알려주겠다..

 

1.. 필름을 감는다..

(ㅡㅡ; 필름이 들어가있지 않으면.. 셔터가 장전 안되고.. 필름감기 다이얼이 뺑뺑 돈다..

쓸데 없이 돌리지 마라.. 고장날지도 모른다.. ㅡㅡ; 이런종류의 녀석을은.. 시한부 인생이다..

.. 모두가 그렇지만.. 인석의 삶은 가늘고 짧을지도 모른다.. ㅡㅡ;;)

 

2. 날씨에 따라.. 노출 다이얼을 마춘다..

 

3. 아래쪽 조리개 값을 본다..

 

4. 조리개값과 피사체의 거리를 이용하여 대충 촛점을 마춘다..

 



5.
찍는다..

 

 

시간이 가면서 점점 귀찮아 진다..

회사 휴식시간 짬잠이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은 모험이다..

ㅡㅡ; 공식적인 휴식시간이라도.. 조금은 눈치가 보이기 마련이다.

 


마지막 팁이다..

인터넷에 디벼보면 아갓의 메뉴얼이 있다.. 메뉴얼에 보면 위의 사진과 같은 노출표가 있다..

그렇다.. ㅡㅡ; 이녀석은 Full 수동 카메라다..

노출표만 있으면.. 아갓은 완전 정복이다..

대신 노출계는 있어야한다.

 


요건 위사진의 노출값을 EV값으로 변환한거다..
EV값이 표시되는 노출계를 사용한다면.. 쉽게 설정할수 있을 꺼다.

그럼 사진은 .. 당번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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