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간/음악 듣기(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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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 N40
이런 저런 가성비 모델 또는 조금 지났지만 평이 좋았던 중고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은 해 보았으나, 10만원 이상의 이어폰을 구입해본적은 없다. 최근 Shure SE215 BT2 모델이 $79에 풀려서.. ㅡㅡ; 내맘을 막 흔들고.. 상위 모델중 425가 $199에 풀리는등.. 호기심을 유발 했으나.. 나름 잘 참았다. 기차 타고 다니면서 팟캐스트 듣고, 노래도 가끔 듣기는 하지만.. 집에선 지난번 대란때 구입한 마샬 스탠모어2 가 있고 스피커를 못쓸만한 상황이면 쓸만한 헤드폰도 3개 (Sony MDR-1RANC, MDR-100ABN, 그리고 원조 대륙의 실수인 Takstar HI2050)나 있는데... 비싼 이어폰이 왜 필요하냐? 라고 반문하며 꾹 참았다.. 그.런.데.. AKG N40이 149.95 -..
2020.04.04 -
Marshall Stanmore 2 : 구입썰
Marshall이라는 브랜드들 최근에야 안 사람들은 이쁜/앤틱한 블루투스 스피커나 헤드폰, 이어폰 따위를 만드는 브랜드로만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내가 생각하는 Marshall은 이런 브랜드이다.. 72년 딥퍼플의 뉴욕공연의 유튜브 영상의 한 장면이다. Rock 밴드들 공연하면... 수십개의 마샬 앰프들이 좌라라라... 있는 그런 장면들을 보고 자랐다. 대딩1년때 돈모아서 겨울 방학때 일렉기타를 배우러 갔었는데.. 왕.. 거기에도 왕따시만한 마샬 앰프가 있었다. 음악에대한 재능도 없고.. 기타 열심히 치는것 보다.. ㅡㅡ; 술먹고 노는게 더 좋았던 때라.. 금새 시들해 지긴 했지만.. 당시 내겐 요런 모양의 마샬 미니 기타앰프가 있었다. 한 5만원 정도였던듯 한데.. 친구들은 5만원짜리 국산 엄청큰 앰프..
2019.12.20 -
QCY T5 한달 사용기 (같이 파는 폼팁 사용기 포함)
QCY T5를 한달정도 썻다. 최근 QCY와 함께 쓴 이어폰은 샤오미 노이즈 캔슬링(대중 교통 이동시), 소니 MDR-EX310(방방거리는 음악 듣고 싶을때), LG 쿼드비트-G4 번들(배그 모바일, 마이크 필요) 이다. 일하면서 팟캐나 음악 들을 때 T5를 썼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데 음악이 아니라 팟캐나 뉴스공장 스트리밍으로 들을 땐 T5를 썼다. 이어팁은 기본으로 달려 나오는 미디엄이 다행이 귀에 맞았다. 쉽게 빠지지는 않지만 차음은 아무래도 폼팁이 나을 꺼라서, Q10에서 T5 살때 같이 파는 폼팁을 주문했다.. 걍 미디엄 세쌍 주면 좋은데 대/중/소 세트만 판다. 혹시나 해서 소짜도 좀 써봤는데.. 제일 작은 크기의 폼팁은 귓구멍에 주는 압박감이 거의 없다. 대신 저음 조금 빠진듯한 느낌이다...
2019.12.13 -
가성비 최고의 이어폰 폼팁 TRM Memory Foam Tip
옥션에서 샀던 폼팁이 점점 스폰지처럼 바뀌고 있었다. 조물조물 하면 압축이 되었다가 서서히 복원이 되어야 하는데 손띠자 마자 바로 원복 된다. 정말 귀에 쑤셔넣는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해서 새 폼팁을 사기위해 알리를 검색했다. 이녀석이 검색되었다. 미디엄만 들어있어도 될껀데.. T400호환이다. 샤오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랑 이것 저것들이 내가 가진 이어폰의 절반 이상이 T400이라 내겐 딱이다. 너무 천천히 복원이 되어서 5배속의 타임슬립으로 촬영했다. 세쌍에 1.77달러 2100원이다. 물론 세쌍중에 제일 큰건.. 귀가 너무 뻑뻑한 느낌이라 안쓸것 같긴 하지만.. 스몰과 미디엄만 쓴다고 해도 한쌍에 천원이고.. 여태 사본 저렴이들 중에선 탑오브탑이고.. 아주 오래전 느낌도 기억나지 않는 컴플라이 폼팁..
2019.12.06 -
Sony MDR-1RNC와 100ABN
오늘따라 별시리.. 글머리 뻘 소리하기가 힘들어 몇번이나 쓰고 지우고 쓰고를 반복하고 있다.1. 이런 저런 상황에서... 이어폰은 너무 귀에 무리가 가는듯 해서.. 헤드폰이 필요했다.기차에선 오픈형을 들을수 없어서.. 소니 ZX310AP라는 저가형 모델을 샀다가.. 이건 좀 아니다 싶어 감성 쁘라스 알파로 마샬 메이저 2를 질렀지만. ㅡㅡ; 이건 두시간 들으면 왜구가 내귀를 잘라갈려고 땅기는 느낌이고.. 서울역, 동대구역 같이 사람들 빠글빠글하는 곳 그러니까 무선 신호들이 어마무지 흘러다니는 곳에서는 엄청 끊긴다. 그러다 보니 유선으로 밖에 잘 안듣게 된다. 물론 70~90년대를 걸친 롹음악을 들을땐.. 최고다!!!! 하지만.. 기차에선 좀 그렇다... 그리고 귀가 아프다.. 귀가 아프다..2. 스트레스..
201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