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간/먹고 보자(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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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반댈세.. 칼라스퀘어 (대구 스타디움 몰) 멘무샤
대동면옥에 냉면 먹으러 갈랬다가.. 배가 넘 고파서 대동면옥까지 맨정신으로 못갈거 같아서 장도 볼겸.. 아니... 할인하는 맥주를 꼭 사야한다는 일념으로 대구 월드컵경기장으로 향했다. 눈에띄는 일식 라멘집이 있어 점심장소로 확정.. 언제든 한번은 먹어봐야했다. 일식라멘을 먹으러 매번 대구 시내까지 가는건 넘빡시니까.. 주변에 먹을만한곳은 꼭 확인을 해놔야한다. 그래서 맛 확인차 돈코츠 라멘을 먹으러 들렀다. 예삔 계획대로 돈코츠 라멘을 시키고.. 난 탄탄멘이 있길래 홍콩의 크리스탈 제이드 탄탄멘이 생각나 시켜봤다. 뭐 둘다 비쥬얼은 괜찬타.. 하지만.. 탄탄멘의 국물맛은 신라면과 오짬을 섞은 듯한.. ㅠㅠ 뭐 그런맛.. 면도 좀 별로고.. 아내는 합성조미료 많이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난다.. 여지없이..
2013.03.31 -
초코칩 쿠키 만들기..
내가 맛나 보이는 초코칩 쿠키를 만들고 나니.. 뭔가 다들 불만인가보다.. ㅋㅋ 전에는 가스렌지에 프라리팬으로 쿠키를 만드는 바람에 비주얼이좀 별로였는데.. 이번에 오븐 토스터를 구입하면서.. 내가 만드는 것들의 비쥬얼 퀄리티가 팍팍 올라갔다. 레시피는 너무 단순하다. 여러 레시피들을 참고해서 내맘대로 만들어봤다. 버터 80그람 정도, 계란하나, 그리고 소금 약간, 전지분유 10그람 남짓, 흑설탕 80그람에 과당 조금을 함께 넣고 막막 섞는다. 원래 버터랑 계란은 상온에 방치해야한다지만.. 난 귀찮은 관계로다가.. 그냥 중탕하면서.. 섞고 만다. 여기서 잠깐 시중에 파는 제일제당이나.. 뭐 기타등등의 흑설탕은 쓰지마라.. 그건 흑설탕이 아니라 흑설탕에 캬라멜 섞은거다.. 백설탕이 않좋다고 하는데 흑설탕이..
2013.02.04 -
한국 종합 수산
경산 또는 경산 인근의 대구에서.. 어디가면 맛난회를 먹을수 있을까?항상 이게 고민 거리중 하나였다.영대앞이나, 시지쪽에 몇 군대를 회식할때 다녀봤지만. ㅡㅡ; 정말 구리다.. 구리고 또 구리다.. 생선들은 진이 다빠져서.. 마른것 같은 느낌이 들고..뭐.. 아주 가끔 대여섯번에 한벌꼴로 먹을만 하게 나올때도 있는데.. 암튼 별로였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그냥 즉석에서 회를 떠 주는 곳이다. 이름은 한국 종합 수산..이상한게.. 요동네. 무슨무슨 어시장 같은 이름을 달고 있는 횟집이 많다.. ㅡㅡ; 어처구니 없다.. 위치는 저기.. A이다.. 동대구 IC 바로 옆이다. 회를 먹으러 가는데 차가 왠말이냐? 당근 버스를 타고 간다. 가다가 무궁화도 함 찍어 보고.. 버스를 내려 가는 길에 만난 "신용 반점"..
2013.01.07 -
쉽게 만드는 토마토 폭찹스테이크
아내랑 난. 돼지고기를 좋아한다.. 주말에 가장 손쉽게 해먹을수 있는게.. 등심을 이용한 폭찹스테이크..특별한 조미료나 소스 없이 토마토와 야채 그리고 돼지고기만 있으면 된다.폭찹 해먹을려고 600g 정도를 사면.. 보통 300~400그람은 폭찹.. 나머진 김치찌게용으로 전환된다.인당 두덩이 정도면 배가 불러서.. ㅡㅡ;; 더 못먹는다.. 대략.. 전체 요리 비용은 2인분에 5천원 정도? 암튼.. 집에서 해먹는게 몸에도 좋고.. 싸다..ㅋㅋ 일단 밑간을 먼저 해야 한다. 후추랑 소금이랑.. 마늘 다진거 조금 넣고.. 정종쬐금 부어준다.. 이날은.. 토마토가 없어서.. 급한대로.. 방울이를 썼다.. 방울토마토가.. 좀더 비싸게 치는데.. 맛이랑 식감이 더 좋다.. ㅡㅡ; 그리고 껍질까는걸.. 빼먹을수 있다..
2013.01.07 -
우리동네 맛집 대구 반야월 생막창 사동점
이건 다녀온지 좀 된 곳의 소개이다.. ㅡㅡ;; 한동안 쉬는 시간 마다.. 애니팡, 드래곤 플라이트 등등..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아스팔트 같은거 하느라..ㅡㅡ;글을 좀 쉬엄쉬엄 쓰다보니.. ㅋㅋ작년 10월 13일에 먹은 글을 이제야 올리는 구나..ㅋㅋ 부산! 하면 떠오르는 음식을 무엇일까? 회.. 는 바다가면 어디나 있는거고.. 자갈치 꼼장어, 아나고회, 부산에 있을때 한번도 먹어 본적 없는 밀면....광복동(남포동) 떡볶이? 서면 씨앗 호떡? 뭐 이딴 것일까? 대구 일대는 돼지 막창이 유명하다. 대부분 똥글똥글한 녀석을 즐겨 먹는데.. 우연히 먹어본 생막창이 너무 맛나서.. 아내랑 난 꼭 생막창만을 고집한다. ㅡㅡ; 뭐.. 국산이 아닐꺼라는게 함정일까? 막창을 맨입에 먹을수 없으니.. 차는 내버려..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