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간/먹고 보자(68)
-
비싸지만 맛난 맥주 - 쾨니히 루드비히
마트 가서 룰루랄라 쇼핑하던중.. ㅡㅡ;; 수입맥주 할인 코너를 발견.. 솔, 하이네켄, 호가든 등이 눈길을 끌었지만.. ㅡㅡ; 내 가 삘 받은건 알수 없는 독일 맥주.. 다득 한병 혹은 한캔에 2000원에서 2500원 수준..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하이네켄 왕캔을 제치고 당첨!! 왼쪽 녀석은 흑맥주, 오른쪽 녀석은 호가든이랑 비슷한 효모가 들어가있는 맥주다.. 이녀석 두리합쳐 1만원인데.. ㅡㅡ;; 우씨.. 이럴거 같았으면 기네스 사올껄.. 하는 후회가 아주 살짝 들었다. 아내와 내가 만든 또띠아 피자를 안주로 먹으면서.. 나루토를 1화 부터 다시 보며 넉는 맥주맛. 참 좋았다.. 뭐.. 다시 먹겠냐? 라고 묻는다면.. 아니오.. 라고 말할듯.. 맛은 있는게.. 뭔가 좀.. 이녀석 만의 느낌이 적다고나..
2012.01.03 -
난생 처음 먹어 보는 "초란"
예전에TV에서 어린닭이 작은 계란을 낳고, 좀 ㅡㅡ; 연세좀 잡수신 닭들은 큰 계란을 낳는다 했다. 뭐... 어린닭 어른닭이 무슨 차이인지 알게 뭐냐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나쁜거 좀 덜먹은 닭이 나은 계란이 좀 ㅡㅡ; 뭐랄까.. 건강에도 좋지 않을까 한다는 생각에 처갓집 다녀오는 길예 농장에 들러 제일 작은 계란 한판을 4천원 주고 사왔다.' 아주머니가.. 초란이라고 한알 주시면서.. 제일 작은건데.. 한판이 안만들어 져서 그냥 끼우 주시는 거랬다. ㅡㅡ; 헐. 정말 앙증 맞게 작구나.. 찍사들은 알만한 필름통.. 그리고 오백원짜리 동전과의 비교이다. 엥? 할지모 몰라서.. 오늘 사온 소란, 그리고 마트에서 파는 대란과의 크기 비교다. 너무 큰건 좀.. 징그럽다고 해야하나.. ㅡㅡ..
2011.12.31 -
시원한 국물맛 - 면나라 - 대구 메트로센터
지난번에 우연히 들러본 곳이었다. 그땐 이쁜이가 물냉면 나는 회 비빔냉면.. 뭐랄까.. 이렇게 깔끔한 맛의 냉면을 얼마만에 먹어 봤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 였다. 설탕 범벅이 되어 달달한 맛으로만 먹게되는 요즘의 냉면과는 다른 맛이었다. 이쁜이가 먹는 물냉면의 육수 맛도 뭐라 해야할지 모를 시원하고 입에 착착 붙는 맛이었다. 미원들 넣어. 좀 느끼한 그런 맛이 아닌듯 했다.. ㅡㅡ; (내가 무슨 대단한 미식가가 아니다 보니.. ㅋㅋ) 그래서 어제 거제도 패키지 여행을 다녀와서.. 고픈배를 달랠곳을 찾다가.. 아.. 지난번 갔던 그곳!! 을 외치며 둘이 함께 달려 갔다. 면 메뉴가 주이고 밥과 만두도 있다. 예삔 물냉면.. 나는 밀면을 먹었다.. 밀면을 태어나서 처음 먹은건데.. 면이 쫄깃쫄깃하고.. 뭐랄까..
2009.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