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S KSC75

2025. 3. 5. 21:44자유시간/음악 듣기

한번 써본다 써본다 했는데.. 오픈형이고 ㅡㅡ; 좀 허접하게 생긴 외모라.. 어디 디닐때 쓰고다닐 ㅡㅡ;; 만큼 용감하지 못해서 그간 사보질 못했다. 빈티지한 느낌의 Porta Pro 를 살려고 11마존에 들렀데 가격이 미쳤다!!!! 7만원을 넘게 주고살 의미가 없다.. 75는 3만 조금 위... 우주패스 쿠폰이 있었으면 샀을테지만.. ㅡㅡ;; 더이상 그런거 없다. 

근데 국내 온라인 쇼핑 찾아보니.. 2만6천원이다. 아마 환율 오르기 전에 많이들 쌓아뒀고.. 소비가 위축되다보니.. 궂이 더 올리진 않은 그런 느낌?? 작년에 잠시 22.9로 떨어진 적이 있긴 하네.. 롯데 포인트가 많으니 그냥 질러 봤다. ^^

요즘은 박스 사진도 안찍고 그냥 ㅡㅡ;; 깐다.. ㅋㅋㅋ 뭐 궂이 박스 사진까지.. 

10만원대 씹어먹는 다는건 거짓말이고.. 이정도 가격이면 그 자체로 충분히 좋다. 알리발 오픈형 모니터링 헤드폰 정도는 되는듯 하다. 내구성은 이게 좀더 좋을거 같고..

가장 큰 장점은 헤드폰이 귀에 밀착이 덜되다보니.. 엄청 개방감이 좋다. 그래서 밖에서 말하는 소리가 내귀로 다 들린다. 어짜피 오픈형이니 헤드폰 소리가 밖으로 새는건 당연한거고 말이다.

방안에 짱박혀서 뭔가 하는데 바깥에서 애타가 찾는 소릴 가끔 못들을때도 있는데 이녀석을 쓰고 있으면 전혀 그런 걱정 할 필요가 없다. 당연히 땀도 덜찰거고.. 올 여름엔 이녀석을 이용해서 기타 연습 해야겠다. ^^

Summer is comming!!! 다들 여름 날 준비는 미리미리 하시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