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4. 19:59ㆍ자유시간/음악 듣기
앰프 마이킹을 할땐 오픈형 헤드폰 보다는 밀폐형 (엉.. 오픈형은 왜 개방향이라 안쓸까?? ㅋㅋ) 헤드폰이 좋다. 앰프 소리랑 DAW를 통해 오인페에서 출력되는 소리랑 짬뽕되면 살짝 이상하다.. 그래서 최대한 최종의 소리를 듣기 위해 밀폐형 헤드폰을 썼다. 이제 점점 더워져서 방문을 열고 살아야 하는데.. 앰프를 쓰긴 좀 그래서.. 앰프/캡 시뮬이 있는 조요 캘리포니아 사운드를 이용해서 녹음 하는데. (플러그인 앰프와 캐비넷은 다루기가 넘 힘들다.ㅠ.ㅠ.) 이땐 오픈형을 쓴다. 아무래도 스테이지도 커지고 소리도 시원하다.. 하지만.. 더더 더워지고 있어서.. 헤드폰은 넘 힘들다.. 그래서 이어폰으로 바꿀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커널형 이어폰은 좀 답답해서.. 뭐 쓸만한거 없나 고민하던중 발견한 NiceHCH YD30.... 프로듀서 DK 유튭멤머중 한명인 첫차맨이 퍼올린 아이템이다.
냉큼 질렀다.. 뭐 만원도 안하는데.. 부담없이 질러 볼만 하다.
요런 오덕 스러운 패키지에 이어폰솜이 깜장 한쌍 흰색 한쌍 들어있다.
생전처음 흰색 솜을 껴봤다. 유닛이 조금만 더컷으면.. 저 이어폰솜 접합되는 중심부에 얇은 실리콘이 한줄 뺑돌려져 있었으면. 좀 덜 빠지고 좋았을 거 같은데.. 깜장은 가죽 모서리 마감하는 엣지코트를 살살 발라서 말려 봐야 겠다.. ㅋㅋㅋ
모처럼 장만산 새 리시버.. 근데 도 막상 들어보니.. LG저가형 폰에 끼워주던 번들 오픈형 이어폰이랑 상당히 음색이 비슷하다.. ㅠ.ㅠ. 괜히 샀다 싶기도 하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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