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ll got the blues 연습하다 하는 잡담 #2

2022. 10. 19. 19:23자유시간/음악 하기

아.. 썅.. 이놈에 손꾸락..ㅠ.ㅠ

1년 정도 연습했는데.. 아무리 띄엄띄엄 연습했지만.. 왜 이런건지 이해가 안가는 내 손꾸락들... Lazy 전주는 다 외우고 익숙해져서.. 이제 속도 올리는 것만 남았다.  

연습을 하면

간단한 스트레칭 --> smoke on the water 몇번 (ㅡㅡ;; 현재로썬 풀 속도로 연주하는 유일한 레파토리인데.. 까먹을순 없좌나.. 인제 잡생각하면서도 잘 친다.. ㅋㅋ) --> Lazy 몇번.. 80% 속도까지는 꾸역꾸역 치게되었다. --> still got the bluse 많이.. 엔딩 솔로 처음부터 할 수 있는데 까지 하면서 밴딩 음정 맞출수 있게 노력하면서.. 그리고 특히 안되는 부분은 아주 많이 지속 반복.. --> Europa 1/3 까지만 재미 삼아.. 몇번 연습..

이런 식이다..  한번에 끝나는 건 아니고.. 20~30분씩 짬짬이 저런 흐름으로 하게되는데.. 어떤 날은 앞의 두곡은 건더 띄기도 한다.. still got the blue를 먼저 끝까지 익히는걸 올해 목표로 하고 있어서..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편이다.. 

이제 몇마디 안남았는데.. 아래같은 솔로에서..  (실제는 32분음표들로 이루어져 있다.)

첫마디 부분을 연주하고 이곳 저곳을 들른뒤 다시 두번째 마디로 돌아와서.. 첫마디랑 똑같이 하되.. 1번줄 20번 프렛의 마지막 두번의 오른손 피킹과 밴딩을 포함한 왼손의 손동작을 생략하기만 하면 된다. 물론.. 눈깜짝할 시간이후에는 2번줄 20번 프렛에 밴딩을 하러 가야하긴 하지만.. 암튼 첫번째 마디를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다면 두번째 마디도 되어야 하는데..ㅠ.ㅠ. 이 미친 손꾸락이.. 두번째 마디에서.. 뇌절 상태가 되어 버린다.. 

참 미치것네...ㅠ.ㅠ. 어물어물 소리가 나긴 하는데.. 2번줄의 20번 프렛을 내 손꾸락이 정확히 누르질 못한다.. 오른손을 피킹을 생략할라고 한다... ㅡㅡ;; 저기 무슨 결계가 쳐진것도 아니고.. 이손꾸락을 어떻게 해야하는 것지.. 아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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