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12. 12:24ㆍ자유시간/홍차/커피
쇠뿔도 당긴김에 뽑는다고.. ㅡㅡ;;
최근 홍차에 포함된 합성 착향료에 대해 급 관심이 생겨서.. 알아보기로 했다.
우선 오설록... ㅡㅡ; 이거 꽤나 비싸다.. 나도 선물로 받은 몇몇만 있다.
30그람에.. ㅡㅡ;; 2만원짜리다.. 헐.. 쉿.....
비싸서 못사먹는 마리아쥬 얼그레이 프렌치 블루가 100g에 5만원 정도 하는데 말이다.
근데 이거 보변 대박이다.. 설당은 정백당.. ㅡㅡ; 유기농 비정제도 아니다.거기에 스트로베리카라멜향 (합성 착향료)
이거 뭐냐.. ㅡㅡ; 줴길.. 이렇게 비싼 차가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성분이 들었다니..
이건 오설록 해피 그린티... ㅡㅡ; 골드메달리스트 향...헐.. 금메달리스트라는 합성 착향료가 들었다ㅠ.ㅠ.
티백 10개가.. 12830원이다.. 헐..
얼그레이.. 가장 일반적인거.. 이건 내가 가지고 있지 않는데..가장 일반적인 거라.. 찾아본건데..
80g에 3만 5천원.. ㅡㅡ; 아놔.. 근데.. 2%나 들어간 합성착향료... ㅡㅡ; 뭐지..합성 착향료에 %가 표시될 정도면
당최 얼마나 쳐 부은거지... ㅡㅡ; 이건 차를 만드는 회사 따위가 아니다..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만드는 공장이라..
화장품 만들듯이.. 그냥 때려 부어놓은 느낌이다..ㅠ.ㅠ.
다음은..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 트와이닝 차이다..
가장 일반적인 가향차인.. 얼그레이..천연 향이 사용되었다.
다음은 레이디 그레이.. 감귤향 0.6% 가 들어있다. 아무런 말이 없는걸로 봐서는..ㅡㅡ; 이거 합성 착향료 인거 같다..
음.. 트와이닝이면.. 복잡한 놈은 생략해야 겠다.
다음은 나를 황홀하게 만드는 마리아쥬..
마리아주 얼그레이 프렌치 블루... 역시나.. 천연향이다.
다음은 면세점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포숑..
포숑 애플티.. 천연이다.
좀 복잡한 구성인 이브닝 인 프랑스..
최다 천연이다..
오늘의 결론.. ㅡㅡ; 국산 가향 홍차 먹지 말자 이다..
국산 버터엔 버터향이 들어간다. 국산 치즈엔 치즈향이 들어간다. 국산 햄에는 스모크향이 들어간다..
뭐.. 미국산도 대부분 그렇다..
아마.. 이런거 죄다 미국에서 배워와서 그런거 같다..
그나마 유럽에서 수입되는 것들은 좀 양호하다..
살면서 점점 유럽인들이 부럽고.. ㅡㅡ;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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