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간/음악 하기(96)
-
저렴한 기타 케이블 노이즈 비교
점점 기타 연주 취미가 기타 수집 혹은 모디/제작으로 넘어가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굳은 의지로 지름의 욕구를 억누르며 열심히 연습중이다. 이제 Summer time 13페이지중 9페이까지 왔다. 7페이지 까지는 원곡 틀어놓고 박자 맞추어 연주할 정도 수준이고 8, 9페이즌 외웠는데 손꾸락이 맘같이 움직이지 않을 뿐더러.. 내 연주와 원곡사이의 닮은점을 찾을 수가 없어서.. 한동안 좀 해메는 중이다.. 앰프없이 열심히 오인페랑 헤드폰 앰프로 재미를 느끼다가 우연한 기회에 발견한 가정용? 마샬!!!! 진공관!!!! 앰프~~~ 깜장 바디에 금장에 흰색 마샬 로고를 가진 진공관 앰프가!!! 생각보다 싸다!!! 택배로 보내준단다!! ㅡㅡ; 그럼 사야하는 거 아닌가? 클린톤에 게인이 따로 없는것과 고..
2021.05.11 -
기린이의 기타 넥 교체 하기 - 계획
나의 첫 일렉기타의 상태가 매우 메롱하다.. 세팅방법을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 어떤 책인지 기억도 안나는 책에 나와 있는대로 넥과 브리지 세팅을 하고 방치-잠시 사용-방치를 이어가면서 로우 프렛들의 일부는 버징 때문에 많이 상해버렸고.. 12번 프렛인근의 1~3번 줄을 커버하는 프렛은 그 짬짬이 치는 동안 Smoke on the water만 주구장창 치면서 하두 밴딩(초킹)을 많이 해서 가뜩이나 낮은 프렛이 많이 닳아 버리니.. 기타가 답이 없어져 버렸다. 이녀석을 리프렛 하느니... 차라리 넥을 바꾸자로 생각을 굳혔고 뮬장터의 저렴한 넥을 하나 업어 왔다. 5만짜라 스콰이어 넥을 구해올려 했지만.. 그건 21프렛 짜리고 내껀 22프렛 짜리라 픽가드 부분이 많이 빌것 같도.. 판매하는 스콰이어 넥은 판매..
2021.04.29 -
일렉 기타 볼륨 조절에 따른 고음 상실 방지
역시 취미는 산으로 가고.. 가죽했던걸 바탕으로 스트랩 만들고.. .. 이번엔 기타의 전장부품을 수정하는 Modify 작업을 (냥 줄여서 다들 "모디"라고 부르나 보다. ) 시도해 볼까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다. 볼륨 다이얼을 돌려 볼륨을 줄여 게인을 조절하는 상황에서 고음이 저음보다 먼저 싸그리 날아가는 걸 살짝 막아주는 방법을 그리스 버킷 Greasebucket이라고 한단다. youlsa.com/101 위의 페이지에 가보면 더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다. 난 이론은 잘 모르겠고 일단 한번 해봐야(ㅠ.ㅠ. 일관련 공부하는것도 빡시고.. 기타 연습하는 것도 빡신데.. 이것까지 공부할 맘은 없다.) 된다. 그래서 팬더에 홈피에 가서 PDF를 다운받았더니.. 추가로 필요한 부품이 17과 18이다.. 일반인들 집..
2021.04.24 -
싼데는 다 이유가 있다 - 덱스터 LP-200 : 저렴한 레스폴에 대한 정리
2021년 3월 3차 코로나 확산중에.. 나는 기타를 다시 잡았다. 한동안 정치 뉴스를 탐독했지만.. 아 썅놈의 기레기 기발년놈 (22년 9월이 되니 언창이라고 불러야 할 판이다.)들 때문에 잘 안듣고 안보게 되었다. 민주당이 졸라 맘에 안들어도 어찌 한나라/새누리/국힘 놈들에게 표를 주랴.. 에휴.. 쌀 뒤주에 쥐가 들어온다고 내일 먹을 쌀이든 뒤주에 쥐약을 푸는 꼴이다.. 참 한심하다. 암튼 잡설하고.. 취미=지름 아니겠는가? 그렇다고 짠돌이 어디 가는것도 아니고 25년된 삼익(슈퍼스트랫)에 이어 레스폴도 하나 있어야 겠기에 (레스폴이 스케일이 스트렛 보다 조금 더 짧아서 숏 스케일 기타 신품을 사려다 못 산 상황에서 손가락을 좀 덜 찢어도 되는 눈꼽만큼 유사한 효과를 누릴수 있다.) 까지도 않은 새..
2021.04.23 -
싸게 휴대폰을 이용해서 일렉 기타를 와장창 연주하기 - 일렉 기타 이펙터 시뮬레이션
일렉기타는 할로우나 세미할로우 빼고 솔리드 바디들은 소리가 그리 크게나지도 않을 뿐더러.. 좌우지좡지지지 이런 소리를 낼려면 기타 현과 픽입이 만들어내는 소소한 전기신호를 증폭시키고 찌그러 뜨려주는 별도의 장치들이 필요하다. 예전엔 죄다 아날로그로 이것들이 구현되었지만.. 지금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서 장치들을 주렁주렁 연결하지 않아도 이걸 할수가 있다. 보통은 컴터-오디오인터페이스(오인페)-기타를 쭈욱 연결해서 컴터가 그 합성을 맡아서 하고 오인페는 기타의 소리를 디지털로 변환해서 컴터에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컴터는 집에 있다는 가정을 한다면 필요한 것은 오디오 인터페이스다. 난 이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신품을 6만원주면 몇푼 거슬러 주는 초 저렴한 영역에 있는 베링거 UMC22을 사용하고 있..
202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