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s 수리 망함 ㅠ.ㅠ

2020. 12. 30. 22:21모바일 기기

아내는 아이폰 6s 128기가 모델을 썼다. 나는 G7+, 둘다 중고로 구입한 물건이다. 

그러다..ㅠ.ㅠ 딸님이 외갓집 다녀오던 길에 보온병 뚜껑을 꽉 안닫고 엄마 가방에 넣어버린 통에 아내의 아이폰이 침수가 되었다. 다행이 밧데리가 떨어져서 꺼진 전화기에 물이 들어간 상태였는데. ㅡㅡ; 아내님께서 물들어간지도 모르고 충전기 연결 충전이 안된다고 날 불러서 냉큼 뛰어가 전원 버트을 꾹 누르고 있자니.....ㅠ..ㅠ. ㅠ.ㅠ.ㅠ. ㅠ.ㅠ..ㅠ. 물이 뚝뚝 떨어진다.. .아.......................................

탈탈 털어 말리고 디스플레이쪽 분해해서 말리고.. 그리고 기판까지 죄다 뜯어서 말렸다. 충전기 연결을 하니.. 뭔가 소리는 들린다. 하지만 화면은 안나온다.

새전화기 사줄까 물어 봤더니.. 그돈이면 직구로 이쁜 코트나 사고 30만 정도에 적당한 녀석을 구해 오란다. LG는 구리고, 삼성은 싫고 걍 쓰던 아이폰이 좋은데.. 무거우면 안된단다.ㅠ.ㅠ. 

XS 256까지는 가격적으로 OK했지만.. 무게가 무겁다고 최대한 가벼운걸로 내놓으라해서.. SE가개통급을 구해주고 6s 액정을 알리에서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