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대세는 무선.. Shure BT2에 딸려온 SE215

2020. 9. 2. 19:05자유시간/음악 듣기

뭔가를 살때는 다 이유가 있어서 사는 거다? 전혀 아니란걸 다들 알꺼다.. (지름신은 이유없이 내려 온다)

AKG N40을 지르면서 더이상 이어폰은 지르지 않으리라.. 맘먹었지만.. 결심은 깨지라고 하는것 아니겠나.. ㅠ.ㅠ

 N40을 좀더 효과적으로 듣기 위해 먼저 알아본것은..

 이녀석이다.. aptx-HD 지원하고, 블루투스 5.0 을 지원한다. 저렴한 녀석들과는 확연히 다른 사양을 자랑 한다. $26.96이다.  이것보다 싼것든 좀 철지난 칩셋을 사용한듯한. 블투4.0이나, 저음질의 코텍만 지원한다. 

 

Shure의 BT2와 BT1의 비교 내용이다. (미마존 캡쳐)

원래 살까 생각하던 알리의 블투 리시버 모듈이랑 사양이 Shure BT2의 사양이 완전 똑같다. shure에서는 밝히고 있지 않지만, 여기에도 블루투스를 위한 칩셋으로 QCC3034를 사용하지 않을까 한다. 미마존에서의 가격은 $49이다.

그런데.. 원래 $99에 팔던 유선 Shure SE215가 $79로 할인되어 판매 되는데,  MMCX 유선 케이블은 없이 SE215 + BT2가 $79에 판매 되고 있다. Shure 유선 케이블은 단독으로 $29에 판매되고 있다. 그렇다면 SE215 유닛의 가치는 최소 $50짜리란건데.. BT2를 $29에 살수 있는 기회라니... 알리에서 판매되는 녀석을 사는것 보다 당근 BT2를 사는게 더 좋겠지.. 그리고 Shure BT2와 AKG N40의 조합은 최고라는 평들이 많다.

결국 블루투스 케이블만 산게 아니라.. ㅡㅡ; 이어폰도 함께 산거다.. 최소 30$의 비용이 지불되었다. 알리발 짝퉁 shure SE215가 대략 $20~25 수준이니.. 잘산건 틀림없다. 그리고 N40에는 유선 케이블이 2개 들어 있다. ^^

다들 TWS로 전향하고 있지만.. 나같이 덤벙거리는 놈은 떨어 뜨리고 잃어버리고해서 선이 있는게 더 낫다. (자기 위안중..)

이제 비행기를 타고 오고 있으니.. 수/목엔 내손에 들어올듯 하다.. 한가지 에바인건.. ㅠ.ㅠ 코로나 때문엔 한동안 자차를 이용해서 출퇴근 하는 바람에.. 이어폰을 당장 쓸일이 없단거..ㅋㅋ

 일단 집에서 이것저것 들어보고 사용기 써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