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가뭄이 사진생활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군하..ㅠ.ㅠ
2009. 1. 12. 18:13ㆍ잡소리/독백
지난번에 찍었던.. 이사진의 저.. 나무가.. 참 맘에 들어서 또 찍으러 갔었다..
요거이 찍을땐.. 물이 좀 얼어 있어서.. 녹으면 찍을라고 했지만.. 다시 돌아온 한파에.. 저수지가 언제 녹을지 몰라서..
ㅡㅡ; 그냥 얼어 있어도.. 구름도 좀 있고 해서.. 지난번과는 좀 다른 사진이 나올거 같아서.. 찾아 갔는데..
ㅡㅡ; 물이 없어진 채로.. 바닥이 꽁꽁 얼어 있어 그냥 못 바닥에 삼각대 펴고 사진을 찍고 왔다..
ㅡㅡ;괜히 나무 반대편으로 가서.. 나무까지.. 저수지를 횡단하고 왔다..
중간 중간.. 살짝 녹은 부분이 늪처럼 되어있어.. ㅡㅡ;; 쏙 빠져 못나올뻔 했단..
다행이.. 몸뚱이가 가볍고 날래서.. 신발 끝만 살짝 버렸다.. ㅠ.ㅠ
언제 비가 좀 와야.. 좀 찍을 만 할껀데..
ㅡㅡ; 빠짝 마른 바닥은.. 완존 시커멓게 나올 꺼라서..
카메랄 어디로 들이대야할지 몰겟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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