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8. 18:49ㆍ자유시간/음악 하기
취미는 취미로 서포트 한다.
나의 본연의 취미는 일렉기타질(연주로 갈지 수집으로 갈지 아직 미정.. )을 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
음악듣기: 이제껏 들었던 음악들을 연주
사진 관련 장비 수집: 장터 매복에 최적화..
가죽 공예: 각종 소품을 직접 제작
즐겨 듣던 음악들을 카피하고 있고, 장터의 매복을 통해 벌써 기타 두대를 입수 했다. 스트랫 변종 하나와 레스폴 하나..
(ㅠ.ㅠ. 이번주 화성쪽에 일 갔었으면.. 기타 두어대 정도 더 지를뻔 했는데 다행히 하나는 팔렸다.. 한번도 만져보지 못한 메이플 지판의 기타였고 가격도 괜찮았는데.. 아쉽다.. )
레스폴 살때 스트랩이 하나 딸려 왔고, 학교음악에서 저렴하고 괜찮아 보이는 스트랩을 따로 하나 샀다.
학교음악에서 산 녀석은 정말 연주할 때 빠지지 말라고 똬악 걸어두는 형태여서.. 평소 맸다 풀었다 하기 넘 빡시다.
그래서 집에 남은 가죽 여분으로 급 스트랩하날 만들었다.
모양은 완전 단순 일자에 끝 모양만 살짝 잘라주고 구멍내고 일자로 살짝 파고, 긴가죽을 대부분 잘라서 가방등을 만들어 버려서.. 짧은 녀석만 남아있는 관계로 두조각을 이어 붙이고 바느질.. 끝.
걸이에 딱 맞게 잘 들어가고.. 훌렁훌렁 꼈다 뺄수 있을 만큼 여유롬다.
기타랑 더 깔맞출 할려면 베지터블 베이지 가죽을 쓰는게 좋았는데.. 현재 남은 베이지 가죽은 얇은 녀석 밖에 없어서.. 집에 있는 이런저런 고리들과 뒷가죽들을 이용해서 담번에 함더 만들어 봐야겠다.
가죽질 할 시간이 충분하면 뷰테로 같은걸 주문해서 지갑이랑 가방도 만들고 스트랩도 몇개 더 만들면 좋겠지만..
암튼 오늘은 여기까지.
바느질을 세겹으로 하려다.. 뭐 별일 있겠냐 싶어서 두겹만 했는데.. 나중에 보고 보충을 하던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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