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2. 23:20ㆍ자유시간/음악 하기
가장 최근의 취미들을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휴대폰 게임.. 여기엔 이런저런 이견이 있을수도 있지만.. 암튼 나름 사적인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음주 이외에 가장 많은 돈을 게임을 원활 하게 하기위한 휴대폰, 주변 장치(트리거라던지.. 제조사 강화유리 표면의 코팅에 근접한 코팅이 입혀진 강화유리라던지.. 등등)을 구입을 위해 사용했다. 두번째는 음악 듣기.. 이건 평생의 취미였고 그냥 듣는 것을 떠나서 나름 리시버라던지 플레이어등을 구입하는데 꽤 많은 비용을 사용했다. 항상 뭔가 더 좋고 편하고 뭐 이런 이유를 들면서 젠하이져 mx300을 번들로 껴줬던 아이리버 플레이어를 쓰면서 mx400도 사고 젠하이저 오픈형 헤드폰도 사고.. 그리고 좀 시간이 흘렀지만.. 소니의 이어폰들과 헤드폰들, 대륙의 실수 AKG N40,슈어의 SE215 (사이드로는 샤오미-원모어 제품- ANC 유선 이어폰, QCY 몇개, 원띵, 원모어, 오테, 마샬) 등등 중저가 리시버에 상당히 많은 돈을 넣었고, 마샬 스탠 모어를 비롯한 몇가지 스피커들까지.. 짧은 기간에 게임에 들였던 비용대비해서 길게 본다면 음원 구입비용을 비롯해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음악을 듣고 즐기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그전에 가장 빡시게 취미 생활을 한것은 카메라 관련... 장비 수집? 아직 창고에 현상 장비 약품들 인화기. 냉장고엔 당시 싯가로 최소 50만원 이상의 필름이 잠들어 있다. 가장 최종에 정리했던 카메라 관련 장비(필름)빼고가 한 300정도 되었던것 같다. 지금이야.. 스카시 연결해야하는 필름 스캐너 따윈 아무도 돈주고 안살꺼고.. 라이카 미니룩스나 후지 티아라2 등등 사망한 녀석도 있긴 하지만.. 완전 수동 또는 반수도 기계식 카메라는 당시 가격에 비해 많게는 2배 적게는 한 10%정도 가격이 상승했으니.. 아직도 그정도 가격은 받을 수 있지않을까 행복 회로를 돌려 본다..
초딩때 했던 취미는 우표 수집...
자 이쯤 되면 본덕의 취미의 근원은 항문기 발생한 뭔가 모를 이슈들에 의한 수집.. 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진단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난 뭔가 취미를 가지면 비싸고 좋은것 하나를 가지기 보다 적당한 품질을 가지는 여러개를 가지고 싶어 한다. 모든 장비를 살 돈으로 라이카 M6에 35크론을 사는게 아니라.. 수십개의 카메라와 렌즈를 가지는걸 선택한다는 것이다.
제목을 호기심이지만.. 이게 호기심일지 보다 많은 신기한(많이 흔하지도 않지만 딱히 남들이 간절히 바라지도 않는) 물건을 가지고 싶은 욕구인지.. 거기까진 모르겠다..
발단은 얼마전 주말에 열심히 브롤 스타즈를 하는 날 보고 딸과 아내가 차라리 기타를 치라고 했다.. 집에 기타도 있겠다. 아빠 연주하는거 한번 보게 연습좀 하란다..
엉? 하는 맘에 기타를 들고 튜닝을 하고 세팅을 하고 --> 기타 줄과 피크를 산다. --> 유튜브를 본다 --> 줄도 몇 종류 더 사고 피크도 몇가지 더 사고 --> 미니 헤드폰 앰프를 사고 --> 오인페를 사고, 필요한 케이블도 사고 --> 알리에서 길이별 케이블과 추가된 몇가지를 사고 --> 중고 장터를 찾아내서 (카메라는 스르륵, 휴대폰과 이어폰 헤드폰은 클량을 충분하지만.. 기타는 따로 활성화된 장터가 있다.) 기타를 사고 --> 교체 픽업을 사고 --> 연주에 필요한 발판도 사고, 로즈 우드 관리용 오일도 사고, 기타 스탠드도 사고 --> 또 기타를 산다.. ㅡㅡ; 스트랫은 있으니까.. 레스폴도 있어야지.. (텔레는 진짜 취향 아님).. --> 아 카메랄 좀 팔까? 까지 왔다.
아마 조만간 본가에 가게 되면 아주아주 오랫동안 줄풀어놓고 방치한 통기타도 가져오고 각종 악보류들(ㅡㅡ; 컴터나 패드로 악보 보기가 웰케 어색한지.. 회사 자료는 PDF 로 잘 보는데.. ㅋㅋ)도 다시 가져 와야겠다.. 기타 연습을 졸라 안하면서.. 책 수집(수집에 일가견이 있다..)엔 나름 집중해서 다양한 장르의 서적들이 꽤 있다..ㅋㅋ
어릴때 구입한 23만원짜리 콜트는 당시에 엄청 비싼 (당시 한달 독서실 주말 실장 한달 알바비가 15만원 정도 였으니) 기타였는데.. 비슷한 사양의 국산 브랜드 (생산은 외국이지만..) 기타도 23만원이면 신품으로 살수 있고.. 그때 보다 훨씬 활발해진 개인간 중고 제품 거래를 통해서는 23만원이면 국산 브랜드 스르랫류 2개 (오래된 국내 생산 제품 또는 최근의 인도네시아 생산 제품)를 해외 브랜드 국내 생산 제품은 1개를 살수 있다. 참 나같은 수집욕에 사로잡힌 인간들에겐 더없이 좋은 환경이 아닐수 없다..
내일 또는 모레면 거의 신품급 국내 브랜드 베트남 생산 레스폴이 도착할 것이다. 현재 연습중인 Summer time에 추가해서 레스폴 영입 기념으로 GnR의 난이도 낮은 곡하나를 병행해서 카피해봐야 겠다. 이지가 빠지면서 점점 힘이 빠지긴 했지만 얼굴 마담은 슬래쉬였고 슬래쉬=레스폴 이니깐.. ㅋㅋ로 거슬러 올라가면 휴대폰 게임.. 여기엔 이런저런 이견이 있을수도 있지만.. 암튼 나름 사적인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음주 이외에 가장 많은 돈을 게임을 원활 하게 하기위한 휴대폰, 주변 장치(트리거라던지.. 제조사 강화유리 표면의 코팅에 근접한 코팅이 입혀진 강화유리라던지.. 등등)을 구입을 위해 사용했다. 두번째는 음악 듣기.. 이건 평생의 취미였고 그냥 듣는 것을 떠나서 나름 리시버라던지 플레이어등을 구입하는데 꽤 많은 비용을 사용했다. 항상 뭔가 더 좋고 편하고 뭐 이런 이유를 들면서 젠하이져 mx300을 번들로 껴줬던 아이리버 플레이어를 쓰면서 mx400도 사고 젠하이저 오픈형 헤드폰도 사고.. 그리고 좀 시간이 흘렀지만.. 소니의 이어폰들과 헤드폰들, 대륙의 실수 AKG N40,슈어의 SE215 (사이드로는 샤오미-원모어 제품- ANC 유선 이어폰, QCY 몇개, 원띵, 원모어, 오테, 마샬) 등등 중저가 리시버에 상당히 많은 돈을 넣었고, 마샬 스탠 모어를 비롯한 몇가지 스피커들까지.. 짧은 기간에 게임에 들였던 비용대비해서 길게 본다면 음원 구입비용을 비롯해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음악을 듣고 즐기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그전에 가장 빡시게 취미 생활을 한것은 카메라 관련... 장비 수집? 아직 창고에 현상 장비 약품들 인화기. 냉장고엔 당시 싯가로 최소 50만원 이상의 필름이 잠들어 있다. 가장 최종에 정리했던 카메라 관련 장비(필름)빼고가 한 300정도 되었던것 같다. 지금이야.. 스카시 연결해야하는 필름 스캐너 따윈 아무도 돈주고 안살꺼고.. 라이카 미니룩스나 후지 티아라2 등등 사망한 녀석도 있긴 하지만.. 완전 수동 또는 반수도 기계식 카메라는 당시 가격에 비해 많게는 2배 적게는 한 10%정도 가격이 상승했으니.. 아직도 그정도 가격은 받을 수 있지않을까 행복 회로를 돌려 본다..
초딩때 했던 취미는 우표 수집...
자 이쯤 되면 본덕의 취미의 근원은 항문기 발생한 뭔가 모를 이슈들에 의한 수집.. 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진단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난 뭔가 취미를 가지면 비싸고 좋은것 하나를 가지기 보다 적당한 품질을 가지는 여러개를 가지고 싶어 한다. 모든 장비를 살 돈으로 라이카 M6에 35크론을 사는게 아니라.. 수십개의 카메라와 렌즈를 가지는걸 선택한다는 것이다.
제목을 호기심이지만.. 이게 호기심일지 보다 많은 신기한(많이 흔하지도 않지만 딱히 남들이 간절히 바라지도 않는) 물건을 가지고 싶은 욕구인지.. 거기까진 모르겠다..
발단은 얼마전 주말에 열심히 브롤 스타즈를 하는 날 보고 딸과 아내가 차라리 기타를 치라고 했다.. 집에 기타도 있겠다. 아빠 연주하는거 한번 보게 연습좀 하란다..
엉? 하는 맘에 기타를 들고 튜닝을 하고 세팅을 하고 --> 기타 줄과 피크를 산다. --> 유튜브를 본다 --> 줄도 몇 종류 더 사고 피크도 몇가지 더 사고 --> 미니 헤드폰 앰프를 사고 --> 오인페를 사고, 필요한 케이블도 사고 --> 알리에서 길이별 케이블과 추가된 몇가지를 사고 --> 중고 장터를 찾아내서 (카메라는 스르륵, 휴대폰과 이어폰 헤드폰은 클량을 충분하지만.. 기타는 따로 활성화된 장터가 있다.) 기타를 사고 --> 교체 픽업을 사고 --> 연주에 필요한 발판도 사고, 로즈 우드 관리용 오일도 사고, 기타 스탠드도 사고 --> 또 기타를 산다.. ㅡㅡ; 스트랫은 있으니까.. 레스폴도 있어야지.. (텔레는 진짜 취향 아님).. --> 아 카메랄 좀 팔까? 까지 왔다.
아마 조만간 본가에 가게 되면 아주아주 오랫동안 줄풀어놓고 방치한 통기타도 가져오고 각종 악보류들(ㅡㅡ; 컴터나 패드로 악보 보기가 웰케 어색한지.. 회사 자료는 PDF 로 잘 보는데.. ㅋㅋ)도 다시 가져 와야겠다.. 기타 연습을 졸라 안하면서.. 책 수집(수집에 일가견이 있다..)엔 나름 집중해서 다양한 장르의 서적들이 꽤 있다..ㅋㅋ
어릴때 구입한 23만원짜리 콜트는 당시에 엄청 비싼 (당시 한달 독서실 주말 실장 한달 알바비가 15만원 정도 였으니) 기타였는데.. 비슷한 사양의 국산 브랜드 (생산은 외국이지만..) 기타도 23만원이면 신품으로 살수 있고.. 그때 보다 훨씬 활발해진 개인간 중고 제품 거래를 통해서는 23만원이면 국산 브랜드 스르랫류 2개 (오래된 국내 생산 제품 또는 최근의 인도네시아 생산 제품)를 해외 브랜드 국내 생산 제품은 1개를 살수 있다. 참 나같은 수집욕에 사로잡힌 인간들에겐 더없이 좋은 환경이 아닐수 없다..
내일 또는 모레면 거의 신품급 국내 브랜드 베트남 생산 레스폴이 도착할 것이다. 현재 연습중인 Summer time에 추가해서 레스폴 영입 기념으로 GnR의 난이도 낮은 곡하나를 병행해서 카피해봐야 겠다. 이지가 빠지면서 점점 힘이 빠지긴 했지만 얼굴 마담은 슬래쉬였고 슬래쉬=레스폴 이니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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