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6. 20:19ㆍ자유시간/먹고 보자
냉면의 계절이다. 전에 TV를 봤더니. .막국수랑 냉면이 출발은 비슷하다 더라.
경산에서 먹는다면 봉현이네(봉이네, 어떤게 .ㅠ.ㅠ 진짜 이름인지..)는 조금 캐주얼한 냉면 느낌이고, 원통은 조금 클래식한 느낌이다. 막국수집을 빼고 냉면집은 정박사 냉면 말고는 딱히 손꼽을 곳은 모르겠다. 아무래도.. 나야 경산 뜨내기니깐..
최근에 수성 시장 인근을 자주 가게되어서 근처에서 점심도 가끔 사먹는데, 딸님 델꼬 가서 밥먹이면서 냉면도 먹을수 있는 곳이 있어서 간단히 소개해본다.
여기 재미난게 냉면 + 떡갈비 구성이다. 떡갈비 추가가 2천5백원이니.. 순수 물냉면만 5천5백원이다. 오잉? 가격 괜찮다. 물론.. 뭐 떡갈비 정식의 파라다이스인 경주만 할까만은..
세번 정도 방문해봤고.. 아쉬운건.. 아무래도 동네가 동네다보니.. 주차하기가 빡시다. 완전 피크시간엔 주차장이 좀 애매하다. 그나마 주차할 공간이 있다는 것은 다행인데, 운전이 서툴다면.. 인근 길가의 공영 주차장을 추천드린다. ^^
비빔 냉면..
이게 떡갈비.. 꽤 맛있다. 2개랑 공기밥 시켜서 밥처럼 먹는것은 가성비 면에서 좀 별로인 느낌도 들지만, 울 딸래미 면을 먹으면 배가 아파서 안된다.
이건 마구리살 국밥..
국밥을 시키면 이렇게 반찬이 나온다.
이거이 물냉면.. 역시 난 물냉면을 집중해서 흡입하면 소화가 잘 안된다.
요거이 회 냉면?
갈비 만두
떡갈비
물냉면.. 폰은 똑같은 놈인데.. 롬따라 사진 느낌이 다른건지. .ㅡㅡ;
갈비 만두..
나에게 냉면이란 배아픈 냉면과 배아프지 않은 냉면이 있다. 이곳의 냉면은 먹은뒤 소화될 때 까지 찬음식 먹지 않으면 배아프지 않은 냉면이다. 3번 방문하고 찾아낸 울 가족 메뉴는 냉면 + 떡갈비 추가 2 + 공기밥 + 만두 이다. 요렇게 시키면 종류별로 나눠 먹고 딸님도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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