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12. 19:43ㆍ싸돌아다니기/괌
본토랑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미국이니.. 피자를 먹어야지.
예전에 누가 피자는 이탈리아 음식이 아니라.. 미국 음식이라 카더라.. ㅋㅋ
직접 가보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봤을때는 1층에 있는줄 알았는데.. 2층이더라.
T 갤러리아 맞은편 건물이다.
아이랑 가면 저렇게 그림그리고 놀수 있는 종이를 준다...
메뉴가 나올때 까지.. 아이들의 정신이 팔릴만한 것을 주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딸래미 놀러갈때 쓸려고 사둔 자석펜으로 그림그리는 판때기를 안챙겨가서.. 엄청 혼났는데.. 여기선 참 다행이었다.
종이 제일 앞면엔 아이들 전용 메뉴가 있다.
음료, 치킨, 파스타 샐러드, 피자까지.. 다양한 아이들 전용 메뉴가 있다.
Strawberry Mango Cooler.. 아내는 별로였다고 한다.
난 블루문... 최근 편의점에 보여서 가끔 사먹는 맥주인데.. 캔보단.. 이게 더 맛있는듯 했다. 대부분 Tap beer가 아니라.. 병맥을 따뤄 주는 거라서 그럴 꺼다.
새우튀김인데.. 정말 맛있었다. 대구 신세계 백화점의 크리스탈 제이드를 가끔 가면 시켜 먹는 새우 요리는 너무 비싸고 양도 적어서 항상 불만이었는데.. 역시 여기는 새우가 많이 잡히는지.. $11.99 팁이 포함된다고 해도.. 가성비가 확실히 좋다. 새우크기를 보면.. 국내에서는 최소 3만원은 할듯 하다.
5가지 치즈가 올라간 피자.. 피자를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맛은 참 좋았다.
먹다가. 뭔가 묘한 맛이 느껴져서 뒤를 봤더니.ㅠ.ㅠ 아마도 도우 만들면서 뭍은 바닥의 마른 밀가루라고 생각된다..
요것만 좀 적었어도 좋았을 텐데.. 두번째 먹을땐 좀 적었다.
딱히 갈만한 곳이 안보여서.. 한번 더 갔다. 우리가 한번만 간 곳은 맛이 없었다는 반증이다.. ㅋㅋ
기억나지 않는 흑맥주
다른 영수증은 다 있던데.. 이때 받아온 영수증은 잃어 버려서.. ㅠ.ㅠ. 뭘 시켰는지 모르겠다.
이건 키즈용 오리지날 BBQ 치킨.
첫날엔 소스도 안주더만.. 두번째 간 날에는 직원 분이 바쁘셔서 많이 못챙겨주는 와중에도.. 잊지않고 소스를 주더라..
딱히 소스는 안뿌려 먹지만.. 주길래 뿌려 먹어 보니.. 타바코스야 항상 먹던 맛이고.. 처음보는 소스가 상당히 입에 맞았는데.. ㅡㅡ; 뚜껑이 너무 불편해서.. 한번 먹고 포기.. ㅋㅋ
아내가 시킨 치즈 버거.. ㅡㅡ; 이건 무슨 고릴라 아니면 일반 버거 먹듯이 베어 먹지 못할 높이 였다. 감튀가 너무 맛나서.. 딸래미랑 혼비백산 먹었다.
다시 간다면.. 첫날 먹은 Five Cheese Pizza와 새우튀김X2 그리고 감튀를 시켜 먹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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