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니코 호텔 일식당 벤케이 BENKAY

2019. 4. 26. 18:40싸돌아다니기/괌

저녁 먹을 시간이 너무 어중간해서.. 밖에 나가긴 그렇고.. 딸님 소화 잘되는 생선은 먹어야 겠고..
그래서 호텔 일식당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가격이 좀 쎄긴 했지만. 이럴때 아님 언제 먹냐는 심정으로 시켜 먹어 봤다.

해지는 풍경을 보면서 먹을수 있다.

먼저 나온것은 아주 소량의 회.

참 가지런 하게 나왔다.. 회는 어떤 종류인지 모르겠다. 그냥 맛나게 먹었다.
내가 마.. 이런거 못먹는데.. ㅠ.ㅠ 어릴때 한달넘게 감기가 안나아서 먹었던 수세미 즙 때문 일 수도 있다. 저 브로컬리랑 해조류 있는 육각 그릇은.. 콧물을 섞은듯한 느낌이다. ㅠ.ㅠ 

따드한 사케 약간도 시키고..

먼저 나온 스테이크 세트

두번째 나온 생선 구이 세트.. 생선을 먹을려고 딱 뒤집었다가.. 앗차 하고 사진 찍느라. ㅋㅋ, 

딸님이 찍은 사진, 아이들이 오면 별도 주문이 없어도 아이용 식기와 숟가락과 포크를 내어 준다. 
역시 가격만큼의 서비스..

떠나오는날 비행기 시간에 비해 너무 일찍 셔틀을 예약해 버렸다. ㅡㅡ;; 딱히 일찍 갈 필요도 없는데 말이다.
체크아웃하고 어중간하게 남은 시간을 위해 점심을 다시 벤케이에서 먹었다. 
점심 세트는 저녁 세트의 절반 정도의 가격이다.

이건 돈코츠 라면과 댄뿌라.. 일식 튀김 세트

이건 도미 간장 조림과 야채 튀김 세트, 왼쪽 위쪽에 덩그러니 나무 받침만 보이는 것은 계란찜이다. 
일식 계란 찜 답게 너무너무 부드럽다. 집에서는 귀찮아서 채에 내리지 않고 대충 쓱쓱 하지만.. 여긴 확실히 채에 내려 부드럽게 만들었다. 사진은 앞의 저녁 세트 참조.. 

점심 세트의 경우 18달라에서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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