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25. 19:53ㆍ잡소리
사출 껍데기는 깨지고, 알루미늄 데코는 휘어서 뜯겨져 나가고.. SSD는 1년이 딱 지나면 죽어버리고..
고객사 방문했는데.. 놋북이 죽어떠염..을 수회 시전하게하는
Sony Vaio의 무시무시한 허약함에 깜놀하고는..(그러니 망했지..)
HP Elitebook시리즈로 갈아 탔다.
Elitebook은 비지니스 놋북이고 그래서 MIL STD 테스트3를 통과했다고 한다.
순실전자 놋북 사이에서 갈등을 하다가.. 넘어왔다.
M코어라서 Processing power가 후달리는건 뭐 그렇다 쳐도..
USB C type port가 2개 뿐이란건... 왕미친 단점이었다.
그러나 다행이도 Travel dock (HDMI, VGA, LAN port, USB 3.0, USB 2.0)을 사은품으로 줬고
별도의 HDMI, VGA, LAN, USB A 젠더도 껴줬다.. Travel Dock보다는 Thunderbolt dock이 더 좋아보였는데.ㅠ.ㅠ.
예산 오바.. ㅠ.ㅠ.
암튼.. 1년반 무탈히 썼는데.. 얼마전부터.. Travel dock 녀석이
1. 마우스, 키보드 인식 안됨
2. 이동형 저장 장치 2개 동시 인식 안됨
ㅠ.ㅠ 미치겠네.. 집에서 쓸라고 기계식 키보드도 샀는데.. 이무슨 미친 씨츄에이션 인지..
그리고 Elitebook Foilo G1의 어마무시한 단점은 충전을 단 두개 있는 USB C port로 해야 하는데..
써드파티 충전기를 지원하지 않아서...................
충전을 지원하는 USB C hub가 안먹힌다는 것이다..
결국 가용한 Port는 1개..
만약 이것이 Travel dock의 문제가 아니라면... 이걸 확인해 볼려면 USB C port가 있는 놋북이 있어야 하는데.. ㅠ.ㅠ
당장 만날 사람들은 그런거 엄따..
뭐.. 싸구려 기계식 키보드 고장난 샘치고.. 좀 불편해도.. 전원 케이블 분리하고 젠더 사용해서 이것저것 연결하고.. 그러면 되지만..
ㅡㅡ; 지름이란것이 그런 합리적 방안앞에 쉽사리 사라지는건 아니다..
전부터 맘에 뒀던.. 썬더볼트 독이 지르고 싶었다.
놋북에 있는 USB C 두개는 모두 썬더볼트지원이다.
마침 장터에서 dell의 썬더볼트 독 두개를 발견한다.
WD15와 TB15.. 이때 잘 결정했어야 하는데..
난 크고 늠름해 보이는 TB15를 선택했다. 출시가격도 훨씬 높았다.
ㅠ.ㅠ 그러나!!!
입금하고 주소 알려주고.. 다음날 서울로 가는 기차에서 확인한 TB15는 심각한 문제들로 아주 빠른 시간에 단종되고는..
TB16이라는 모델로 변경되었다.
아...ㅆㅆㅆㅆㅆㅆ 바보짓 했다..ㅠ.ㅠ
그럼 장터에 올라왔던 TB15와 WD15의 차이는
1. TB15는 180W 전원장치, WD15는 130W전원 장치..ㅠ.ㅠ 내가 무슨 게이밍 놋북을 쓰지 않고서는 전혀 필요없는 사양차이다.
거기다가.. ㅠ.ㅠ 망할놈의 HP는 이런 타사 제품을 통한 충전을 막아놨다.. 썅썅바.. 자식들.. Spectre 13은 바이오스 업뎃으로 풀어줬드만..
2. TB15가 DisplayPort가 하나더 있다. (WD15는 mini DisplayPort만)
3. 물론 DisplayPort의 추가 이외에도 아래 표와 같이 다중 디스플레이에 대한 지원이 훨씬 뛰어나다. (WD는 FullHD dual+ VGA를 통한 2048x1536 @60Hz.)
하지만.. ㅡㅡ; 내 놋북은 m5고... 집에 모니터가 두개 있긴하지만... 당장 여러개 연결할 의향은 없다..ㅠ.ㅠ
이러니 저러니 해도.. 본이이 바보같이 지른거고.. 이거 무슨 쇼핑몰에서 산것도아니고.. 판매자 분께선 번개같이 물건을 보내 주셨다.
퇴근후 일단 작동되는 것만 확인.. 다행이도 디스플레이 쫙쫙 잘 붙고 키보드/마우스 멀쩡히 동작하고 저장장치가 몇개건.. UBS 갯수만큼 쫙쫙 붙어 주신다.
거기다가.. USB 3.0 지원 되는 외장 Hdd가 총 3개 인데, USB 3.0 포트가 세개 있으니.. 뭐. 암 걱정도 없겠다.
TB15 740g 180W 전원 장치가 최소 300g은 될 듯 한데..
이걸 들고 어디 간다는 것은 사람이 할짓이 못된다.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하자 문제가 발생한다.
ㅡㅡ; 이녀석 키보드 입력을 씹는다..
https://www.reddit.com/r/Dell/comments/49vz2q/thunderbolt_3_tb15_fix_found_for_xps_15_9550/
구글을 통해 위의 글을 찾게 되었고.. 저글의 9번째 할것을 하니.. 문제가 사라졌다.. 대박.. ㅋㅋ
하지만. ㅡㅡ;; 이녀석 막 보통의 USB쓰듯이 막.. 뽑으면..ㅠ.ㅠ 망하는 거다.
쓰다가 뽑으면 리부팅 하지 않으면 다시 안붙는다..ㅠ.ㅠ
그러나 저러나.. 암튼 싸게 구할수 있다면 구해 쓰면 좋을듯 하다.
**2018년 6월 추가
델 이노무 시키들.. 마우스랑 키보드 씹히 픽스 이후에 뭔가 업데이트를 내놓았는데..
문제는 왔다 갔다 한다는거..
암튼 아래의 파일 설치하면 또 해결됨
http://downloads.dell.com/FOLDER03471411M/8/Dell_Dock_USB_TYPE-C_PATCH_2K0JJ_A00_SETUP_ZPE.exe
'잡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지구생 - 자극 전장 옵션 정리 (0) | 2018.07.22 |
---|---|
V20으로 배그 모바일을 좀 해보자!! (0) | 2018.06.26 |
ABKO K640T 갈축 - 부적응 중 (0) | 2017.07.10 |
한글 영어 같이 쓰다가 영어만 지워지는 기이한 현상 (0) | 2016.02.22 |
아가 여권 만들다 짜증난 사연!! (0) | 2014.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