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맛집 - Est de Comidas Kao Kao Chan 餃餃鎮

2012. 12. 13. 12:23자유시간/먹고 보자

마카오 미식 탐방이라는 무료 책자에 보통 아주 작게 소개된 집에 비해.. 

이곳은 꽤 크게 소개 되어 있었따. 매콤한 양념이 발린 딤섬이 맛난다 해서 찾아 갔다. 



이렇게 소개되어 있다. 한페이지의 절반을 할애해서 소개 하고 있다.. ^^


세나도 광장에서 지도에 있는 저쪽으로 올라 가면 위의 사진처럼 저런 뷰가 보인다. (구글맵)



요 사진에서 보면 오른쪽 인도가 딱 좁아지는 저 기서 오른쪽 골목을 보면..(구글맵)



골목 저기 저 끝에 똬악 하고 식당이 보인다.



매운 딤섬이랑. 샤오롱 빠오 하나 시키고.. 맥주를 하나 주문했다. 

ㅡㅡ; 렌즈가 좀 후핀이라..풍경 찍을땐 괜찮은데.. 이렇게 좀 가까운 걸 찍으면.. 촛점 맞지 않은게 금방 표가 난다.ㅠ.ㅠ 

19-35 토키나 렌즈인데.. 난 그냥.. 19mm 단렌즈를 만들지.. 왜 줌렌즈를 만들었는지.. 이해간 안간다는...


이것이.. 홍야우쮜싸우... 라고 말하는 녀석이다.. 

ㅠ.ㅠ 미안하게도.. 더 자세한 사진은 생략한다.. 먹느라 정신이 없었다.. ㅋㅋ



샤오롱 빠오.. 

홍콩의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먹었던... 육즙이 촥촥 감기는 그런건 아니고.. 

걍.. 작은 고기 만두? 같은 느낌.. 그래도 맛나다..


지나가다가.. 간식이 먹고 싶다면 한번 들러서 맥주한잔으로 목축이면서.. 

에너지 보충하기도 좋은 곳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주로 우동처럼 보이는 것들을 먹고 있었다.

간식먹으러 들어간 거라서.. 더이상의 음식은 주문하지 않았다. ^^

식당이 작아서.. 어디나 그렇지만. 그냥 합석이다.. 여기선 그게 일상화 되어서.. 다른 사람들 별로 신경 안쓴다. ^^


내가 가본 식당중 꽤 친절한 배려가 돋보이는 곳중 하나다.. 

일본이나 울나라 처럼 막 생글생글 웃고 싹싹하게 하는 그런건 아니지만.. 

아... 여기 친절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