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함께하는 그림자 놀이

2008. 11. 11. 13:02Photo & Info/Photos&Feeling

사진을 찍다 보면 자연스레 관심이 생기고 자주 찍게되는 주제가 생긴다.
주제란것은 어떤 감정적인 것이 될수도 있고 아니면 눈에 보이는 사물일수도 있다.

나는 아직 사진의 깊은곳 까지 다다르지 못하여 어떤 것이든 눈에 띄는 것은 마구막 찍는 초보 사진사이다.

그나마 내가 자주 찍는 것은 나무와 나의 그림자이다..
그 나무와 나의 그림자가 함께 찍힌 사진 몇장이 눈에 띄어 함께 올려 본다.


작년 7월이니.. 녹튼 40mm 1.4일거 같다.
CL/ Nokton 40mm 1.4/ Fuji presto 400
파인더를 보며 찍는 자세가 어정쩡해 보여 노파인더 샷으로.. (ㅡㅡ; 그냥 대충) 찍었다.




Konica AA35/ Fuji presto 400


Konica AA35/ Fuji presto 400

요즘은 보통 비슷한 혹은 같은자리에서 여러컷을 찍는다.



Konica AA35/ Foma 200

사람의 얼굴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프레임의 모서리에 넣지 않는다면..
 이녀석은 정말 무서운 결과물을 보여주는 카메라이다.

2008년 덕유산에서 찍은 사진이다.
아직도 여름 트렉킹화를 신고 가서.. ㅡㅡ; 얼어 붙을거 같던 발꼬락의 느낌이 생생하다.



Fuji GS645s/ Kodak Portra 160VC

나는 그림자 놀이하기좋은 해지기건 2시간전쯤이 좋다..



Minolta 600si/ 24-85 new/ 아주 오래된 Agfa XRS 200/


2006년 4월 보성에 갔을때다..


뭐 집에 있는 컴터 하드를 디비보면 훨신 많은 그림자 놀이 사진들이 있겠지만..

오늘 문득 회사의 컴터 폴더들을 정리하다 눈에 띄는 녀석들라..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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