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ga 120WP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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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WPC with Color
맨날 흑백으로 찍다가.. 컬러로 찍으니 영 이상하다.. ㅡㅡ; 차라리 흑백을 찍을껄 하는 생각도 들고.. ㅡㅡ; 왠지 내가 스캔질을 잘못한거 같기도 하고.. 이녀석을 명부를 좀 날려 먹어 줘야.. 암부쪽이 보이는데.. 너무 소심하게 명부를 지킬려다.. 이도 저도 아닌 삽질이 되어 버린것 같다.. 1월인가.. ㅡㅡ; 2월인가.. 로커 경남방에서 산청으로 놀러 갔을때. 다들 삼성궁 들어간 사이에.. 그냥 안들어가고 주차장 근처에서 몇컷 찍었던 사진들이다. 쩝.. 시간 내서 다시 스캔을 해보던지.. ㅡㅡ; 새로 레벨을 손을 봐야겠다.. 역시 이녀석 (120WPC)는 노출을 좀 너끈이 주고 명부를 좀 날려 먹더라도.. 암부를 좀 밝게 끌어 올려줘야 그나마 눈에 볼만한 사진이 되는듯하다.. ㅡㅡ; 하긴.. 역광에..
2009.04.28 -
남사 마을
산청의 남사 예담촌이란 곳을 지인들과 다녀 왔다. 상세한 정보는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된다. http://yedam.go2vil.org/ 비가 온뒤 하늘이 낮은 때에 간 터라.. 사진이 더욱 부드럽게 나왔다. 시간 나면 조용히가서 너슬너슬 산책해보고 싶은 곳이다. -0-;; 글쓰며 ㅡㅡa 너슬너슬이란.. 낱말을 즉흥적으로 써본것이었는데.. (왠지 할랑하게 혹은 낭창하게.. 싸돌아 댕기는거 같는 느낌이라.. ㅡㅡ; 난 내가 만들어 낸 거라 생각했음...ㅋㅋ) 북한말이라고 네이놈 사전엔 나온다.. ㅡㅡ; 의미는 내가 쓴거랑 비슷.. ^^
2009.02.03 -
Holga Pinhole 카메라 120WPC
뭔지 모를 바람에 덥썩 구입해버린 녀석... 한롤 Test 삼아 찍어보고.. 둘째는 35mm 필름을 넣고 찍어 봤던 녀석.. 그리고 한동안 잠을 자던 녀석을 깨워 들쳐 메고 나갔다.. 차를 몰고 919번 국도를 타고 운문호에 들렀다 오면서.. 몇컷 촬영을 하였다. 운문호 가면서 봐둔 곳인데.. 올때 들렀다.. 겨울 바람이 씽씽 불어 대다 보니.. 10여초의 노출 시간 동안 가느다란 가지들은 헤드뱅잉을 해 댄다. 한걸음 더 다가 갔다.. ㅡㅡ; 딱히 파인더라고 할만한것도 없다보니.. 얼만큼 찍힐지는 순전히 감으로 익혀야 한다. 노출계를 이용해서 대충 따따불에 약간 못미치는 시간동안 셔터를 열어주고.. 현상시엔 살짝 현상 부족이 되도록 했다.. 이전의 사진보다 암부쪽의 느낌이 더 좋아 진것 같다.. 아.....
2009.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