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치 가죽으로 만든 토드백
이녀석을 토드라 불러야 할지 숄더라불러야 할지 몰겠지만.. ㅡㅡ; 아직 어깨끈이 안달린채 사용될 꺼이니까.. 그냥 토드백이라 해야 겠다.. ㅡㅡ; 먼저 이번에 새롭게 생각해낸 내부 주머니다.. 내부 주머니를 가방과 일체로 만들지 않고 똑딱이를 이용해서 붙였다 뗐다 할수 있게 만들었다. 나중에 가방의 용도가 바뀌거나, 지금 보다 좋은 아이디어가 적용될때 주머니를 쉽게 바꿀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첨 만들었던 가방은 징으로 손잡이와 함께 영영 붙어있어서.. 속주머니를 수선하거나 바꿀려면 손잡이 까지 떼어 내야 했다. 그전에 주머니 뒤쪽 재료로 돈피 샤무드를 썼던거에 비해 이번엔 밤색 캔버스를 사용했다. 돈피 작업이 좀 귀찮다고 해야하나.. 여튼 좀 까다롭고, 가죽도 무겁고해서.. 천으로 바꾸었다. 좀 있다...
201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