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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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코츠 라멘 도전기 -1
-0-;; 이 미친짓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1. 일본가서 멍청하게도 돈코츠 라멘 따위를 먹고오지 못했다. 것도 두번이나 갔는데 말이다.. ㅋㅋ2. 홍콩에서 유명한집에 찾아 갔는데.. 선택의 오류로 인하여 먹으려 했던 돈코츠 라멘을 먹지 못했다.3. 본좌.. ㅡㅡ; 아니... 본덕후.. 요즘.. 갑자기 요리에 대한 열정에 휩싸있다. 4. 주변에 마땅히 먹을만한 곳이 없다.5. 나루토가 돈코츠 라멘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이유를 직접 느껴 보고 싶다. ㅡㅡ;; 이런 저런 이유와 아내의 부추김질로 본덕후..(음.. 본좌라는 낯부끄런 호칭보다 낫구나..) 돈코츠 라멘에 도전하기로 했다.급기야 어제 시장엘 가서.. 돼지 다리뼈와 차슈용.. 앞다릿살을 사왔다. 돼지 다리뼈 따위는.. ㅡㅡ; 돈을 받지 않고 그냥 준다는..
2013.01.02 -
방울 토마토를 이용한 폭찹 스테이크
사실 난 폭찹이 어떤 음식인지.. 잘 모른다.. 그냥 돼지고기를 스테이크 마냥 만든걸 폭찹이라하나 보다.. 하고 있는거다.. 대학 다닐때.. 학교 밖에서 정문을 바로 보고.. 오른쪽을 부르조아 골목, 왼쪽을 프롤레타리아 골목이라 불렀다. 오른쪽엔 커피숍, 그리고 조금 그럴듯한 레스토랑, 복어집 이런곳이 있었고, 왼쪽은 자주 가는 막걸리집(108강의실)이나.. 원두막(-0-;; 약주에 파전 생각나.. ), 기타 등등.. 흔히 학사주점이라 이야기하는 형태의 술집이 많았다. 언젠지 무슨 일이었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어느날.. 브르조아 골목에서도 꽤 비쌋던걸로 기억하는 레스토랑에서 폭찹이란걸 첨 먹어고보.. 아놔.. 양식류도 먹을만 하자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ㅡㅡ; 당시만 해도 코장..
201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