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타이베이 6일차 : 오르골, 후추빵, 삼미식당
온가족이 얼마남지 않은 여행에 아쉬움을 느끼며.. 푸짐한 조식을 먹었다. 나야 워낙 적게 먹는 편이고 특히 아침밥은 밥 몇숱가락 먹고 나면 끝이라 호텔 조식의 푸짐한 메뉴는 별 관심도 없다. 대신 식사류에 하나라도 입맛을 확 당기는 메뉴만 있으면 좋고, 맛있는 커피와 과일이 좀 필요하다. 어젯밤 드라이어가 이상하다는 말에 한번 살펴 봤다. 분면 좋은 드라이어인데.. 바람이 거의 안나온다. 엥? 드라이어 공기 흡입구가 저런 먼지에 꽉 막혀있다. 방정리해주시는 아주머니가 오셔서. 치솔로 쓱삭쓱삭 해서 깨끗해 졌다. 그리고 바람도 쌩쌩~~~ 깔끄미 씻고 딸님은 휴대폰에 넣어간 동영상을 TV로 시청하면서 간식 냠냠.. 여기가 화산1914창의문화원구. 삐쭉 삐쭉 높은 건물들 나이 나즈막한 건물들이 있는 재미난 곳..
201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