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로 지른 리코 GR digital
음.. 갖고싶은 것중 가격이 그리 부담 스럽지 않은 것은 일단 지르고 봐야한다. 한동안 카메라에대한 뽐뿌가 거의 없었는데.. ㅠㅠ 그냥 무심코 들어가서 본 저렴한 가격의 GR digital 매물과 생일선물 사준다는 예삐의 말이 매칭되는 것에는 채 수 밀리세크 밖에 안걸렸다. 눈깜빡하기도 빠듯한 그런 찰라의 순간 지름은 결정되었다. 지르고보니 GRD2도 그리 비싸지도 않던데... 하는 생각이 수초간 들긴했으나.. 뭐.. 일단 간단히 해본 테스트는 만족스럽다. 켤때 끌때의 소음만 좀 없었으면 좋았을 테지만.. 생각보다 앙증맞은 크기와 그냥 gr필름 카메라 처럼 생긴 외모는 좋다. 필름 똑딱이들 만큼의 결과는 안나올 테지만 당장 필름질을 못하는 상황에 이정도면 적당한 타협점이 될듯 하다. 아.. 생각난 단점하..
201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