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맛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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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CPK
본토랑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미국이니.. 피자를 먹어야지. 예전에 누가 피자는 이탈리아 음식이 아니라.. 미국 음식이라 카더라.. ㅋㅋ 직접 가보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봤을때는 1층에 있는줄 알았는데.. 2층이더라. T 갤러리아 맞은편 건물이다. 아이랑 가면 저렇게 그림그리고 놀수 있는 종이를 준다... 메뉴가 나올때 까지.. 아이들의 정신이 팔릴만한 것을 주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딸래미 놀러갈때 쓸려고 사둔 자석펜으로 그림그리는 판때기를 안챙겨가서.. 엄청 혼났는데.. 여기선 참 다행이었다. 종이 제일 앞면엔 아이들 전용 메뉴가 있다. 음료, 치킨, 파스타 샐러드, 피자까지.. 다양한 아이들 전용 메뉴가 있다. Strawberry Mango Cooler.. 아내는 별로였다고 한다. 난..
2019.05.12 -
Uomaru Honten - Guam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결혼 초기엔 재미나고 신기한거 많이 보는 거였다. 오사카를 그렇게 발발거리고 돌아다녀놓고도 막상 기억나는 먹거리라고는 유기농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이름이 가물가물하는 오지짱 치즈케익이 전부였다. 쇼핑해온것은 대나무 젓가락 선물용, 무슨 나무로 만들었다며 엄청비싸고 좋아보이던 밥주걱을 대신해서 사온 밥주걱과, 부엉이 모양 도자기 컵, 그리고 백엔샵에서 사온 사기그릇 몇개와 ㅡㅡ;; 메이드가 하고 있을듯한 압치마.. ㅋㅋ 요정도였던것 같다. 그러다가 관광과 쇼핑이 섞여있던 시절을 지나.. 휴식만을 즐기기도 해보고, 지금은 거의 많은 부분이 먹는것에 집중되는 듯 하다. 딸님의 먹성은 끝이 없는데 소화력은 애비 닮아 비리비리한 덕분이다. 그러다 보니.. 저녁밥은 무조건 소화 ..
2019.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