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다니기(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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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랭이 마을
남들 다 가보는 다랭이 마을에 친구 놈들과 같었다.. 함께 간 녀석중.. ㅡㅡ; 날씨의 저주를 항상 몰고 다니는 녀석이 있어.. 이날도 하루종일 우중충 했고.. 지나가는 비도 내렸고.. 당시 썼던 조르키 녀석 .. ㅡㅡ; 셔터막이 완존 메롱한 상태였다.. 뭐.. 어떻게 보면 이게 더 나은건지도 모른다.. ㅡㅡ; 두대를 망가뜨리고 세대째 쓰고 있는 녀석은..ㅠ.ㅠ 셔터막 이동속도가 일정하지 않아서.. 사진이 얼룩덜룩하게 나온다.. -0-;; 지금에 와서는 .. 사진찍을때 매우 맑은 날 보단.. 구름도 끼고 쫌 흐리멍텅한 날을 더 선호하게 되었지만.. 그땐.. 사진은 맑은 날만 찍어야 되는 것이었다. ^^ 지금도 이런 장면에 떡하니 데려다 놓으면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몰라서.. 뭐 마려운 똥강아지 처럼..
2009.02.23 -
남사 마을
산청의 남사 예담촌이란 곳을 지인들과 다녀 왔다. 상세한 정보는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된다. http://yedam.go2vil.org/ 비가 온뒤 하늘이 낮은 때에 간 터라.. 사진이 더욱 부드럽게 나왔다. 시간 나면 조용히가서 너슬너슬 산책해보고 싶은 곳이다. -0-;; 글쓰며 ㅡㅡa 너슬너슬이란.. 낱말을 즉흥적으로 써본것이었는데.. (왠지 할랑하게 혹은 낭창하게.. 싸돌아 댕기는거 같는 느낌이라.. ㅡㅡ; 난 내가 만들어 낸 거라 생각했음...ㅋㅋ) 북한말이라고 네이놈 사전엔 나온다.. ㅡㅡ; 의미는 내가 쓴거랑 비슷.. ^^
2009.02.03 -
정선 레일 바이크 타며 보는 풍경
난생처음 레일 바이크란걸 타러 갔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해서 처음으로 평일에 휴가를 써서 떠난 여행.. 사실 기대가 엄청 컸다.. ㅡㅡ; 평일이면 사람도 많이 없고.. 울 이쁜이랑 예븐 사진 예쁜 추억 많이 남겨 올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거다.. ㅡㅡ; 아놔.. 근데 이건 그게 아니었다.. 썅... ㅠ.ㅠ 평일날 노는 사람 허벌라게 많드라.. ㅡㅡ; 거기다 유명 관광지엔.. 내국인 만큼 외국인도 많드라... 농한기라서 그런지 할아버지 할머니 들도 참 많더라..ㅠ.ㅠ 뭐.. 사람이 많아도..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별문제 없이 철길 자전거를 즐길수 있었다.. 정선 말고도 문경에도 있다는데.. 다녀온 사람 이야기론.. ㅡㅡ; 커플이 가면 억수로 뻘쭘하단다.. 돈벌라고 그런건지.. 아..
2008.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