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LG 쿼드DAC 활성화

 현재 가지고 있는 V20, V30, G7.. V20은 할부원금이 없어졌을때 유모비로 번호이동. G7은 게임할려고 구입, V30은 호기심에 구입 (G7화면비가 맘에 안들고.. 걍 중고 판매상한테 살껄.. 깔끔할줄 알고 별 설명없는 중고 매물을 덥썩 물었다가. 완전 망함.. 희미한 번인+베터리 효율 떨어지고.. 기타등등 요즘 망하는게 왜이리 많은지.. )

짭썰 끊고.. 일단 알려진 팩트/정보들을 나열해 보자.

1. 국내 출시 휴대폰은 청력 보호를 위해 음량을 제한하고 있음, LG는 그래서 이어폰 단자에 어떤 장치가 연결되었느지를 감지해서 쿼드 DAC의 부분 활성화 및 볼륨 조절을 수행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음

2. 50옴 이하는 일반 모드 (알려지기론 DAC 네 개가 모두 활성화 되지 않고 2개만..), 51옴 이상은 전문가 모드.. 저항이 감지되지 않으면 외부 기기 모드 (전문가 모드와 외부 기기 모드는 쿼드 DAC가 모두 활성화 된다고 알려져 있음).

3. 전문가 모드를 활성화를 위해 높은 저항이 달려있는 연장단자 같은 것들이 사용됨. 이것들중 일부는 실제 이어폰 및 헤드폰의 임피던스에 영향을 줘서 오히려 음감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음. 나름 인증된 제품들은 비쌈.. (2.5 ~ 3만)

4. 외부 기기 모드도 전문가 모드와 같이  쿼드 DAC가 활성화 되고 음량이 올라감. (V30은 일반 모드에서 별로라는 평들이 많음.) 이어폰이 연결되지 않은 이어폰 연장선을 꽂으면 이 외부 기기 모드로 전환됨.. 소리 빵빵해짐 음질?은 모르겠음 암튼 더 좋은 기분이 듬. 특히 헤드폰을 이렇게 연결하면 빵빵하게 힘있게 들림.. 돈이 거의 안듦..

현재 4는 내가 가진 소니 EX310으로 테스트가 쉽게 된다. 이녀석은 이어폰 선이 아래쪽과 위쪽으로 분리되게 만들어 져있어서... 아래쪽 선만 있는 녀석을 LG 폰에 먼저 끼고 이어폰 유닛이 있는 부분을 나중에 끼면 외부 기기 모드에서 동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