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reen USB-A to C cable

2019. 8. 10. 20:26모바일 기기

1년 반 전인가? USB C to C 케이블 2개 A to C 케이블 3개를 CHOETECH이라는 브랜드에서 질렀다. 온라인 상에서 꽤 평이 좋았던 것을 기억한다. 하지만 한달이 안되어서 2개는 고속 충전이 안되거나 충전이 너무 느려져서 휴대폰에서 경고가 뜬다. 이거 USB 3.0지원이고 C to C는 PD 지원이었는데.. 품질 관리가 정말 안되는 듯 하다. 그리고 또한가지 큰 문제점하나.. 저 단자가 너무 뻑뻑하다 왠지 휴대폰이랑 노트북 단자를 갉아 먹을듯한 그런 느낌이다. 이거 한번 놋북에 꽂았다가 충전이 안되어서 깜놀 했는데.. 암튼 그래서 대충 잘 안쓰게 되었는데.

USB C type 휴대폰이 2개고 C type input을 가진 보조 베터리도 생기고 그리고 베터리를 충전 케이스에 넣어서 충전도 해야되는데, 가지고 있는 USB 케이블에 젠터 꽂아서 쓰다보면 고속 충전이 되었다 말았다 하는 통에 평소 신뢰가 쌓인 유그린 제품으로 구입했다.

차에서 쓸 1m짜리 하나랑 이동하면서 쓸 1.5미터 짜리 하나.

단자 외각이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제품이 더 비싼데 들고 다니다가 어디 다른 제품을 긁어 먹는 문제도 있을수 있고, 딱히 겉보기 말고는 좋은점이 없다 생각되어 (단자 주변이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녀석은 케이블이 페브릭 소재로 둘러싸져 있어 더 튼튼하다지만.. 오염이 잘된다는 문젝 있다.) 그냥 저렴한 것으로 구입했다.

알리 유그린 판매자의 재미난점은.. 

얼마치를 사던 이걸 끼워 준다는거다.. 케이블 두개 샀는데 이걸 하나 끼워 줬다. 별거 아니지만. 기분이 좋다. ㅋㅋ

노트북을 바꾸는 바람에 아직 구매하고도 사용해보지 못한 micor hdmi to hdmi 케이블은 모르겠고, 이제껏 산 USB C hub 2종, 케이블 2종, 3.5파이 오디오 케이블 연장선 2종 모두 마감도 좋고 흠잡을 곳 없이 좋았다.

이번 케이블도 역시 LG 폰 사면 딸려오는 케이블과 동일한 수준의 단자(넣었다 뺏따 할때 느낌이 비슷)이고 케이블은 좀더 굵다.

한참이 지나서도 문제가 없는지 나중에 따로 써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