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드라이브 여행 -1 Timmy
현대의 먹고 살 만한 나라 사람들이 거 뭣이 꼭 필요해서 사는가? 사고싶으니 사는거지. 마샬 진공관 똘똘이로 즐건 음악생활을 하던 어느날.. 담번 연습곡으로 sweet child o'mine을 할 생각을 했더니.. 내손엔 딜레이 하나랑 뭔지 모를 오버드라이페달이 하나 들려있었다.. 뭔 딜레이가 좋은지 암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장터에사 대충 싼거 일단 질러보자는 심정으로 산건데..로윈이란 브랜의 아주저렴한 딜레이.. 근데 오늘의 주인공은 딜레이가 아니라 사다보니 일괄로 사면서 딸려온 페달이다. 파는 사람도 직접 만든건 아닌지 무슨 페달인지도 모르고 있었고 꽤 만든지 한참이 지난 물건이고 솜씨좋은 사람이 만든것 같지는 않있다. 나도 별로 꼼꼼한 편은 아니지만.. 거의 처음 만든 페달 수준이라... 소리는 좋았..
202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