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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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2대신 한마음 초밥
한동안 정말 3392를 많이 다녔는데.. 딸이 초밥이랑 회를 먹을수가 없어서.. 안가게 되고, 어쩌다 한번 가서 먹었는데.. 연어초밥이 나와서..ㅠ.ㅠ (난 연어 초밥을 싫어함..) 점점 뜸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이동 동선에도 안맞고. 그러다 찾은 곳이 한마음 초밥, 모듬 초밥 (연어 들어 있음) 연어 싫으면 광어만 있는 광어 초밥도 있고, 내가 젤루 좋아하는 회덮밥도 있다. 포장해서 한번 먹고, 딱 점심 시간에 지나갈 일이 있어서 이번엔 테이블에 앉아서 먹어봤다. 아내는 모듬 초밥, 나는 특 회덮 이렇게 시켰다. 사람이 두명이라 꽁치가 두마리, 계랑 찜 그리고 밑반찬들 옆에 창으로 햇빛이 많이 들어와서.. 사진이 쪼매 그렇다. 밀치와 광어로 구성된 회덮밥이다. 난 회덮밥에 밥을 넣어 비비지 않는다.. ..
2019.03.28 -
한번 가보고 반한 "홍리면관"
여행지 식당이 아닌 경우 보통 식당 한번 가보고 포스팅 잘 안하는데.. (물론 불만족인 경우는 한번 가고 쓰는 경우도.. ㅋㅋ), 딱 한번 가고도 앞으로 쭈욱 오게 될거라는걸 직감한 식당 "홍리면관". 너무 만족 스러워서. 휴대폰 네비로 쓰는 원내비에 "홍리명관"으로 잘못 등록된거 수정해달라고 요청까지 넣었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의 간판 글자는 좀 떨어져 있다. 왠지... 화교분이 하시는 듯한 느낌이다. 딱 첫인상이 좋았던 것!! 바로 저 메뉴.. 보통 중국식당은 누가 시켜먹는지도 모를 메뉴들로 도배가 되어있는데. 여기는 딱 사람들이 주로 시키는 메뉴들만 있다. 이외에도 주문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메뉴에 없는 것중 하나로는 "고추 짜장"이 판매중이라고 벽에 붙어 있었다. 아내랑 둘이서 짬뽕밥 하나에..
2019.03.28 -
뒷북 치는 어메이즈핏 빕 사용기
샤오미 자회사에서 만들었지만... 그냥 대부분 샤오미 꺼라고 생각한다. 실제 Mi Fit에서 지원되기 때문에.. 이런들 저런들..얼마전 회사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전직원이 괌에 워크샵을 (놀러) 다녀왔다.가서 몸성히 돌아오긴 했는데.. 갔다 오는 동안 ㅡㅡ; 돈드는 피해가 몇가지 생겼다. 1. 출발하기 전날 짐을 싸서 서울로 올라갔는데.. 아무리 찾아도. G7 케이스가 안보인다.ㅡㅡ; 아침에 딸님 일어날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찾다가... 그냥 출발했는데..ㅠ.ㅠ. 공항에서 그만 미끄러져 내려버렸다. 뒷면에 까클거리는 보호 필름을 하필 왜 어젯밤 벗겨 버렸던 걸까.. 그거라도 있었으면 손에서 미끄러지는 사태는 모면했을 텐데.. 불행중 다행인건지.. 뒷면 유리만 아작 나고.전면 화면을 멀쩡.. . 2. 비행기..
2019.03.21 -
비행기 타고 가다가 겪은 황당한 일
지난주 회사 워크샵으로 괌을 다녀왔다.부산 비행기는 너무 이른시간이라.. 괜히 출발전에 힘만 뺄거 같아서.. 서울서 출발을 했는데..애초에 부산에서 가기로 했다가 서울로 변경한거라.. 항공사를 원래 예약했던 곳이랑 같은 곳으로 하느라.. 서울서 출발하는 메인 팀과 떨어져서 혼자서 비행기를 타고 가게되었다.시작부터 떠들석하게 가는것도 좋지만... 어짜피 비행기에선 함께 간다고 특별하게 좋을 것도 나쁠것도 없어서.. 별 생각없이 출발했다.저가 항공사였지만.. 간단한 먹을꺼리도 주고 좋았다. 먹으거 먹고 놋북 꺼내서.. 애니메이션 좀 보다가 잠이 들었는데!!!!!헐.. 일어나 보니.. 놋북에 꽂혀있던 메모리가 없다. ㅠ.ㅠ 일하는 노트북 용량도 간당간당해서, 비행기 타고 다니면서.. 밤에 술먹으면서 볼려고 6..
201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