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16. 12:55ㆍ잡소리/세상꼬나보기
부익부 빈익빈 이라 했던가?
솔직히 부자가 똑똑한것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한가지 확실한 것은 부자는 점점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확률이 높을 거란거다.
요즘 중국산 식재료들에 대한 문제가 속속 드러 나고 있다..
오늘 당장 생긴 문제도 아니고..
오래전 부터 있던 문제가 이제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졌을 뿐이다..
부자들은 더 좋은 음식을 먹을거고
그런 사람들은 더 건강하게 오래 살꺼고.
그러면 결국 나중에는 보험료도 부자들은 더 싸게 될지도 모를일이다.
그러다 보면 생활에 대한 지출이 줄고 그게 더 부자가 되게 할지도 모른다.
할렘에 살면 더 열악한 생활 조건에 노출되고
무병 장수하기가 더 어려워 질것이다..
내가 아닌 내 후손을 위해서라도..
적어도... 건강하게 오래살만큼의 돈은 더럽게 벌더라도 벌어 놔야 될것 같단 생각을 하게된다.
과연 더러운 돈이라는게 존재할까?
아니.. 돈이란것 자체의 태생이 더러움이 아니던가...
가치가 없는 것이 가치가 있는것 처럼 가장햐여 통용되고 있다.
돈의 가치는 사회적 약속이다.
사회가 타락하고 부정부패가 만연할수록 사회적 약속에 대한 상호의 믿음은 약화되고,
경재학자들이 말하는 인플레이션이 아닌 다른 요인에 의해 돈의 가치가 점점 없어지게 되는건 아닐까?
미친듯이 떨어진 달러화보다 더 미친듯이 떨어지는 원화의 가치를 보면..
대한 민국의 경제가 무너져서라기 보다..
대한 민국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약속의 믿음이 약해졌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ㅡㅡ;; 밥먹다 와서.. 미친소리 한번 해본다..
오늘의 주 메뉴인 해물탕은.
마치 서리내려 얼어버린 만주벌판위에 뼈를저리게 만들 바람이 불고있는데..
벌거 벗고 오토바이 뒤에 매달려 가는 듯한.. ㅡㅡ;
허한 느낌이 드는
이렇게 무미 건조한 미원의 맛은 처음 느껴보는 그런 거였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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