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내러 가야할 경성 찹쌀 꽈배기 시지점

2023. 6. 3. 19:29카테고리 없음

주말이다.. 아빠는 바쁘다. 병원갈때 운전사, 점심엔 요리사, 정보센터 교육에 보내고 장보고, 설겆이하고 잠시 쉬었다 다시 데리러 가서 책빌리고 집에와서 잠시 쉬었다가.. 모처럼 외식을 갔다.
한때 엄청 자주 갔던 "동이" 라는 식당의 분점이 집근처에 생겨서 찾아가 배불리 저녁 먹고... 딸님이 간식으로 먹을 꽈배기를 사러가자고 들러붙어서.. 아내가 봐놨던 꽈배기집을 찾아 갔다.

ㅠㅠ 재료 소진으로 영업 종료란다.. 딸님의 아쉬워하는 한숨소리에 사장님 내외분께서 팔고 남은거 라며 치즈볼 두개를 건내주셨다.




그냥 치킨 시킬때 주는 호두과자 만한 치스볼 두개겠거니 했는데..

헐 치즈볼 크기가 어릴때 가지고 놀던 고무공(짬뽕볼) 만한 크기다..



하나 먹고 하나 남은 거다...

사장님 대박이다.

담번엔 돈쭐내어 드리러 가야겠다. ㅎㅎ

[카카오맵] 경성꽈배기 시지점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647길 16 시지태왕하이츠1차아파트 (신매동)

http://kko.to/akaXbNXG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