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인삼주

2019. 7. 22. 13:04카테고리 없음

술을 좀 줄여야 하는데.. 밤에 혼술하는 재미가 너무 쏠쏠하다. 아재가 되어서도 유지하던 날씬한 허리가 살짝 도톰해지고있다.
고량주를 살까하다가.. 병이 이뻐서 금산 인삼주란걸 사봤다.

요로코롬 생겼다. 인삼주라고 일부러 그렇게 만든건지는 몰라도 목넘김이 너무 별로다. 이걸 맛나게 먹을려면.. 회라도 사서 먹어야 될듯 하다.
보통 그냥 과자 부스러기랑 고량주를 마시는데.. 이녀석은 그런걸로 먹기엔 즐겁게 마신다기 보다.. 취하기위해 마셔야 한다는 강박에 마시는 느낌이랄까?
한번 먹고 알수 없으니 다음엔 요녀석 사와서 안주 똬악 준비하고 마셔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