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5. 17:34ㆍ잡소리
저렴한 만년필하면 다이소 3000원 혹은 2000원 만년필이나 프레피 정도를 생각할 듯 하다. 중국 직구를 하면 다양한 만년필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데. 아직 시도를 해보지는 않았다.
만년필 애호가는 아니지만 이런저런 사용기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저렴 만년필 기준을 생각한게 핵심부품은 믿을만한 업체것을 쓰는 제품이 뽑기의 악운을 피할 좋은 방안이라는 거다. 하나 사면 많이는 안써도 오래는 써야하는데 본전 뽑기전에 망가지면 속쓰릴 거니까..
한 오년전 구입한 프레피는 뚜껑이 헐워지는 고질병이 있고, 다이소는 3000원짜리는 잉크가 엄청 빨리 마른다. 쓴적도 없는데 잉크통엔 잉크가 사라져있다.
이런저런 제품을 비교하다가 먼저 질렀던 제품은 판매자가 배송을 안해줘서 취소하고는 인연이 아닌듯 해서 일단 접고(일단이다.. ㅋㅋ) 두번째로 맘에 둔 녀석을 구입했다. 알리 구입사상 가장 빛의 배송이었다 Q10에서 구입한줄 잘못 알 정도였다. 역시 추가된 배송비 1500원의 힘은 대단했다.
사진 조금 상세한 사진을 찍을려 했더니 접사 찍기가 너무 힘들다. 요즘 폰가들 이미지 센서가 너무 커져서.. 최소 촬영 거리가 너무 멀어졌다. 접사가 안된다. 전설의 쿨픽스 4500이라도 다시 깨워야 하나.. ㅡㅡ;;; 사용기엔 구닥다리 폰카가 최고다..ㅋㅋ
쫘잔.. 요게 케이스.. 궂이 여기에 넣어 다지지는 않겠지만. 통하나 거져 얻었다.
헐.. 뭔가 쌔.. 하다. 내가 생각한.. 뭐랄까.. 뭔가 단단한 느낌의 외형이 아니라. 그냥 싼티나는 그량 그런.. ㅠ.ㅠ.
음.. 너무 최저가였나.. 표면도 깔끔하지 않다. 뭔가 전시해뒀던 물건 받은 느낌이랄까.. 윽.. 다음엔 외관은 금속으로 된걸 사봐야 겠다.
내가 가진 저렴이 삼총사 총 출동.. 음. 혼자있을땐. 엄청 허접해 보이더만. 함께 두니. 제일 낫다. ㅋㅋ
다른 배경.. 길이 차이가 조금 씩 난다. 제일 긴놈을 제일 앞에 두고 근접 촬영했더니.. 길이가 더 큰 차이가 있는것 처럼 보이네..
요녀석은 저 다이소 3000이랑 똑 같이 팬촉이 숨어 있다.
이전에 저 다이소 3000 처음 샀을 때 사진.. 참조.
다이소 3000이 있는데도.. 만년필을 하나 더 지른 이유!!
제일 위 KACO, 중간 PREPPY, 마지막 다이소3000, 쓰다가 한 일주일 안쓰고 다시 쓰면. 저꼴이다.. 다이소 3000은 잉크가 너무 잘 마른다. 한참 빙글빙글 해줘야 쓸만해진다. ㅡㅡ; 매번 새걸 쓰는 느낌이랄까.. ㅋㅋ
KACO가 번지는건 번들잉크의 점도가 현재 쓰는 SHEAFFER와 특성이 달라서이거나.. 이제 얼마 안써서 아직 펜끝이 거칠어 그럴것이고. 솔직히글씨의 두께 차인 모르겠다. ㅡㅡ; 뭐 어쩌피 저주받은 손이라.. 대추 내가 알아 먹을만 하면 되니까..
올해 또 살다 뭔가 지름이 필요하면 진하오 아니면 KACO 다른 모델을 또 지르게 될듯 하다. 일단 새로 샀으니 많이 끄적 거려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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