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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fine...
헐헐.. 이런 황당한 현상액이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ㅡㅡ; 이름은 익히 들었는데.. 나에겐 Rodinal만 있으면 충분해.. 라고 생각하던 차에.. 포클에 한 회원이.. "무개념 현상액"이란 제목으로 올린 글을 보곤..ㅠ.ㅠ 그 편리함과.. 친환경적인 사용에 놀라고 말았다.. 그리고 난.. 다시 장터질에 열중했고.. 결국 1갤런용 가루깡통을 구하게 된다. Diafine은 2개의 가루가 있는데.. A가루와 B가루이다.. A가루는 미세 분말.. ㅡㅡ; 아니..더 자세히 하자면 꼭 미원같은 입자를 띈 형태이고, B가루는 자잔한 원형 알갱이.. 꼭 스티로폼 가루 내어 놓은거 같다.. 둘다 박스안에 들었고,, 박스 안에는 참치 통조림 보다 2배정도 높고 70%정도의 지름을 가진 은색 깡통이두개 들어 있으며..
2009.03.03 -
Industar-50 / APX100/ ILFOSOS-S
이녀석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러시안 렌즈 하면... 내머릿속엔.. 인더스타, 쥬피터.. 이렇게 두개가 떠오른다. 쥬피터와 인더스타는 제각각 다른 녀석들을 카피해서 만들어 왔는데.. 50mm 화각대의 인더스타는 라이카의 엘마 그리고 쥬피터 8과 12는 콘탁스 RF렌즈를 카피하였다.. 8 은 50mm 12는 35mm 비오곤을 카피한걸로 알고 있다. 칼라로 보면 이녀석 이름에 붉은색 글자가 보인다.. 이건 좀 희귀한 녀석이라고 하는데.. 원래 붉은색인지.. ㅡㅡ;; 파는 사람이 붉은색을 칠한건지.. 알순 없는 노릇이다. 2006년 조르키 5와 내손에 왔다가.. 몸뚱이는 세번째이지만.. 렌즈는 그대로 이다.. 물론 저 몸뚱이는 라이카 주미타와 합체하는 영광도 누렸다..ㅋㅋ 뭐.. 저놈 조르키를 3대 업어오는 ..
2009.02.28 -
엣날 사진 우려 먹기 - Zorki+Industar50
ㅋ... 놈들이랑. 추석에 만나.. 할일없이 다대포 백사장을 싸돌아 댕기다가. 언놈이 먼저 그랬는지는 몰라도.. "야.. 저기 아파트 올라가서 사진찍어보자" ㅡㅡ; 이 한마디에 우루루 올라 갔다.. -0-;; 정말 오랫만에.. 5층 이상의 높이에 올라가서 세상을 보니.. 세상이 참 희안하게 보였다..
2009.02.23 -
고통의 시작 - Zorki와 Industar
내가 마이너적인 기종을 이용하게 된 원인은? 아마 찌질함과.. 불합리한 절약 정신과 호기심의 3중주 일 것이다.. 현재까지 이래저래 질러 된 돈이라면.. Leica MP에 6군8매 정돈 사뿐이 질러주실수 있는 금액일 터이지만.. 온갖 찌질하고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것들로 나는 만족을 하고 있다.. SLR 에서 RF로 급선회하게된 근원인 Zorki.. 오늘은 일이 많아. 주절주절 떠들 시간이 없다.. 셔터막이 이상해서.. 결국 분해당한 녀석.. ㅡㅡ; 필름 스풀이 불량이어 몇번을 직접 깍아 만들게 했던 녀석.. 앙증맞은 크기의 엘마를 배껴 버린 Industar 오늘 문득 녀석들이 생각난다..
2009.02.20 -
미친 Test v2.0-#3 : 50mm 3종
-0-;; 이상한 데이터 가지고 렌즈 하나하나 비교할라카니.. 좀 귀찮기도 하고.. 별 ㅡㅡ; 내용도 엄꼬.. 그냥 한방에 다 넘어 가보자.. ㅋㅋㅋ 중앙부 크롭 이미지들이다. Color Scopar 50mm F2.8 at F2.8 Xenar 50mm F2.8 at F2.8 Xenon 50mm F1.9 at F2.8 컬러 스코파는 흔들린걸까? ㅠ.ㅠ. 왜 저런지... 확식히 비싼 Xenon 1.9를 한단 정도 조여놓으니. 깔끔하다. 그에 비해 컬러 스코파는 개방된 상태임에도.. 컨트라스트가 상당히 높다.. 제나는 확실히 개방에소 소프트하고, CS F8일때다.. ㅡㅡ; 이건 확실히 핀이 나간거 같다.ㅠ..ㅠ APS사이즈의 DSLR에 안경을 낀 상태로..ㅠ..ㅠ 형광등 켜논 실내에서.. 누알 부릅뜨고 찍었드..
200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