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gull
어쩌다 보니.. Lubitel로 시작하게 된 중형의 길... 35mm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저렴한 솔루션들이 있었지만.. 그당시.. 나에게 저렴한 중형으로서의 대안은.. Seagull밖에 없었던것 같다.. 지금이야.. 수만은 폴딩 카메라들을 알고 있고.. 핀홀도 있고.. 등등.. ㅡㅡ; 누적된 짠밥에 의해 더 많은 솔루션을 알고 있지만.. ㅡㅡ; 어쨋든 그땐 그러했고.. 그러한 Seagull로 꽤 맘에 드는 사진들도 많이 건졌던거 같다.. 2005년 부여 궁남지.. Agfa 슬라이드 필름인데.. ㅡㅡ; 이름을 잘 모르겠다.. ARX였나.. 2006년 봄 Kodak Proimage 예전에 반사망원 살때 딸려온.. ND필터가 대충 시걸에 들어 맞길래 썼던건데.. 쩝.. 필터는 보성 녹차 밭에서 잊어 버렸고....
2008.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