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 아나고 곰장어

2013. 8. 5. 12:59자유시간/먹고 보자

예전에 참 자주 갔었는데.. 

우리 아이가 아내의 속에서 자라나면서..ㅠ.ㅠ 

매운음식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되어 한동안 뜸했었다.

매운거 잘 못먹는 사람이 맛난다고 마구막막 ㅠ.ㅠ 먹고나면 정말 "피똥" 쌀수도 있다.



언제나 처럼 시작은 붕장어(아나고)..



양념이 살살 떨어지면서 익어간다.



한쪽이 좀 익으면 뒤집자..



기름이 살살 올라오면서 맛나게 익기 시작한다.



오래조래 익히다 보면 요롷게 맛난 모양이 된다..

아나고 3인분 다 먹고 났지만.. 뭔가 좀 아쉽다.

그렇다.. 우리에겐 꼼장어가 있다..


아나고는 좀 부드럽고 고소한다면

꼼장어는 쫄깃쫄깃한것이. ㅠ.ㅠ 그냥 입에 촥촥 붙는다.. 


휴가 끝나고 출근했더니.. 무쟈게 힘드네..







전에 찍었던 보나스 샷 몇장 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