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아무말 대잔치 #1

2017. 11. 13. 20:28자유시간/음악 듣기

이런저런 예전에 썻던 이어폰을 빼고.. 지금 내가 가지고있으면서. 요것조곳 써볼까 한다.

최근 V20을 구입하고 마샬 메이저 2를 영입하면서 갑자기 음악감상에 무지무지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나마 다해인건 막귀라...



수년전 세일할때 구입한 내 것중 가장 고급 이어폰, 보청기에 들어간다는 밸런스드 아마추어(BA, balanced armature)가 들어간 이어폰이다.

 구입당시 기준으로 소니의 가장 저가의 보급형 BA 이어폰이었다.

최근엔 황동 하우징을 가진 XBA-100 이란 녀셕이 사은품으로 풀렸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적당한 가격을 구입할 수 있다.

번들 이어폰만 사용했던 사람이라면 나름 신세경을 만날수 있다.

아주 고급진 녀석과 이녀석의 차이는 크지는 않을 거다. 

이녀석에서 보다 확실한 만족감을 줄수 있는 녀석으로 기변할려면 꽤 큰 비용을 지불해야 가능 할 거다.

기본 팁도 다양하고 좋은데 딸래미가 다 뜯어버려서.ㅠ.ㅠ. 

컴플라이 폼팁을 꽂아 놨다. 폼팁쪽이 차음도 더 잘되고 잘 안빠져서 좋다.


두번째는 MDR-EX310

 저음 팡팡 이어폰이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답답한 느낌은 없다.

이어폰 선이 좀 긴것이 단점이다.

비행기 탈려고 공항 갔는데 이어폰이 없어서 구입한 녀석이다.

얼떨결에 구입했는데 정말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다. 

소니제품이 내구성이 떨어진다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벌써 6~7년째 쓰고 있는 제품이다.



이녀석은 G4 구입할때 딸려온 쿼빗3

특별히 언급할 것 없이 무난하다. 하루는 이거 듣고 하루는 저거 듣고 했었다 보니, 

이것 저것을 비교하면서 들어본적은 없어서 딱히 할 말이 없다.




V20으로 기변하면서 딸려온

B&O 인증 이어폰, 특별히 나쁜 느낌은 없는데

귀에 정말 안들어 간다. 

폼팁끼면 그나마 귓구멍에 안착되어 안빠지는데..

기본 이어팁을 끼면 너무 잘 빠진다. 그리고 엄청 불안하다.


이건 한때 Seeko등을 기웃거리다 소리 완전 좋다해서 구입한건데.. 

벌크라고 구입했는데 짝퉁은 아닌것같고 QC패스 못한 제품이 아닐까 한다..

이렇든 저렇든 지금 들어봐도 소리는 좋다!



QYC 블투 이어폰..

저음 벙벙거리고 답답하다.

하지만 이동중에 팟캐스트 듣는 용도로는 충분하다. 

이건 그냥 있다.. 정도만.. ^^


더 찾아 보면 어디 굴러다니는 카이저였나? 하는 녀석이랑.. 아이폰 번들도 하나 굴러다닐듯.. 한데.. 

ㅈ좀더 발굴해서 저가형들 비교나 한번 해봐야 겠다.